내가 중학교 2학념때인가..? 고등학교 형중에서 사이언인이라고 불리우던 초강력 펀치를 자랑하던 형이하나 있었지. 어느날 노래방에서 쉬즈곤을 가볍게 부르고 있을 당시에 고등학교 형들이 날 찾으러 우리방으로 왔더군. 그때당시 나의 별명은 카카로트 였으니 말이지. 그들의 도발에 나는 침착하게 웃으며 땅에 고정되어있던 테이블을 한손으로 들어올리며 "한발짝이라도 움직이면 던져버린다"라는 말에 겁먹은 그들은 움직이지 않았고. 그상태로 우린 서로의 힘을 가늠하기위해서 가만히 침묵의 상태로 눈빛으로만 견제를했다. 뭐 이미 주위의 쫄따구들은 나의 패기로 기절상태였고. 한시감정도 흘렀을까? 내가 들고있던 테이블이 너무 뭐워서 내려놓으려던 찰나에 힘이빠진 나는 테이블에 깔렸고 그렇게 나에게 첫 1패가 생겼다. 다시 그사람을 본다면 물어보고싶구나.. 그때 당신의 심정은 찰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