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의 의미를 생각할 때 단어의 뜻을 사전적으로 암기하는 능력과 한자의 조합으로 추론하는 능력은 결과적으로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과정적으로는 많이 다르다. 정의라는 단어의 의미를 생각할 때 사전적 암기는 : '어떤 말이나 사물의 뜻을 명백히 밝혀 규정하는 것'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기억해서 사용 논리적 추론 : 바를 정에 뜻이니 바른 뜻이 정의인데 바른 뜻이 뭐지? 이런 상황에서 정의가 뭐냐고 했을 때 바른 뜻이라고 하는 것보단 사전적 의미로 설명하는 것이 더 좋은 설명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자면 논리적 추론은 대상을 명료화하기 위해서 국가, 선악, 법, 도덕, 생태계 같은 연관성이 있는 것들로 데이터를 얻고 조직화한다. 근데 논리적 추론은 복잡할뿐더러 시간이 조1나게 걸린다는 문제로 한국식 교육과정에서는 논리적 추론은 배척된다. 논리적 추론과 관련 있는 과목이 그나마 수학인데 수학마저도 식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암기나 하고 있으니깐 논리력이 좋은 사람 보다 암기력이 좋은 사람이 수학 성적을 더 좋게 받는다. 그래서 공부 잘하는 사람 = 암기를 잘하는 사람 같은 공식이 성립
이 글의 주제는 엔트로피의 법칙의 의해서 논리력이 좋으면서 동시에 암기력이 좋은 경우는 드물다는 거다. 엔트로피의 법칙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의 방향성을 설명한다. 에너지가 보존된다는 결과는 있지만 그 과정이 양립하지 않는 상태 예를 들어서 뜨거운 커피가 담긴 컵에 있는 열이 공기에 흡수되어서 컵은 상대적으로 차가워지고 공기는 상대적으로 더워진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에너지가 보존만 된다고 한다면 컵이 상대적으로 뜨거워지면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차가워지는 경우도 있어야 한다. 에너지만 보존되면 되니깐 말이다. 에너지가 보존된다는 결과에 대해서 상반적인 과정이 양립될 수 없다는 것이 엔트로피의 법칙이다. 내가 엔트로피에 대해서 생물학적으로도 생각을 해봤는데 생물은 환경에 대해서 적당히 적응만 하면 그 이후로는 퇴화만 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서 인간이 계산기를 접하게 되면서 뇌 속에 연산 능력을 퇴화되게 되어 있다. 왜냐면 기초대사량을 조금이라도 낮춰야 하니깐 진화는 환경이 시키는 것이지 환경에 대해서 적당히 적응만 한다면 육체는 퇴화의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 엔트로피의 법칙대로 에너지가 보존되는 방향성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한국인이 음식을 먹기 위해서 젓가락질은 양손 다 연습할 필요가 없다. 사용하기 편한 손만 계속 발달시켜서 음식만 젓가락으로 집어먹으면 그만이다. 고로 사람이 어떤 것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암기를 통해서 기억을 할지 논리를 통해서 이해를 할지는 하나의 방향성만 성립된다. 수학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 공부하는 방식에서 암기가 채택이 될지 이해가 채택이 될지는 하나만 결정된다는 것이다. 한국식 교육은 문항만 잘 찍으면 되기 때문에 어떤 문제에 대해서 섬세하게 알 필요가 없다. 고로 이해는 필요 없고 암기만 잘하면 된다. 근데 암기한 것들은 다 잊어버린다. 왜냐면 생물은 기초대사량을 낮추기 위해서 사는데 필요 없는 기능은 지워버린다. 교회에서 주기도문 사도신경 매주 외우는 사람도 교회 안 다닌지 오래되면 까먹는다. 내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나는 암기를 못한다. 근데 논리적 추론은 잘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MQncICQFYs
이 아저씨도 암기는 못했는데 논리적 추론은 잘한다. 이 아저씨가 하는 말이 중학교 때 수학을 배웠는데 자신은 이해로 수학을 배우고 싶었는데 수학 선생이 주입식으로 암기로 갈켰다고 한다. 수학의 대한 개념은 암기를 잘해서 높은 성적을 받는 것이 아니라 논리를 따지는 학문이라고 이 아저씨가 이야기했다. 교육 방식의 의해서 이해유형인 자신은 피해를 봤다는 이야기다. 나도 그 이야기 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