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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이 ps4달라고 징징대는거 3시간가량 버텨서 겨우 집보냄
게시물ID : gametalk_158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랄부은작
추천 : 20
조회수 : 3834회
댓글수 : 131개
등록시간 : 2014/02/01 05:36:56
아침에 일어나서 녹북좀 하고있는데 저녁쯤  친척들이 와서 방에서 나가서 인사하고
다시 녹북하고있엇음 근데 사촌동생이 2명왔는데 하난 중학생이고 하난 초딩임
중학생인애는  눈치보면서 저한테와서 컴터해도 되냐고묻길래
된다하고 애가 롤하길래 구경하면서 이런저런 롤예기를 하고있었음 문제는 초딩이었음
애가 아직 4학년정돈데 눈치랑 개념이 완전없음 전에 제사지낼때도 제사상에 음식을 
빼먹질않나 천척들 tv보는데 멋대로 채널돌리고 징징대는게 진짜 심각함 울면 머든지 
되는줄아는 그런애임 애가 집에오더니 어른들 tv보시는데 플스를 막 만짐  그러다 전원켜졌는데
애가 이거 겜기한다고 친척들한테 징징댐 할수없이 다 안방가서 tv보기로하고 거실에 큰tv를
애가 점령함 그러더니 나한태 오더니 컨트롤러를 찾음 솔직히.애한테 주는게 죽어도싫었음
친척분이 한10분 저한태 설교하면서 애는 어리니까 해줘라 형인데 동생한테 양보해라 등등
나도 애 징징대는거 더는 듣기싫어서주고 중학생애 롤하는거 구경했음 한1시간쯤 지나고 
거실가보니.애가하고있는데 플스에 있는거라곤 어크4랑킬존하고 플러스.무료게임 2개정도인데
초딩이하기엔 다 잔인한거지만 요즘애들은 이런거 다 해봤을거라 별 생각안했음 애가
컨트롤러를 그지같이써서 실리콘케이스가 누더기처럼 변해갔지만 참으면서 친척들 가기를
기다렸는데 막판에 애가 갑자기 가기싫다면서 플스더하고 간다고 징징댐 친척들이 어차피
길막히는데 좀 더 있다간다하고 안방에서 자러갔음 근데 애가 몇시간이지나도 계속함
새벽에 친척들이 늦었다고 가자하니까 애가 갑자기 나한태 플스를 달라고함
순간 당황해서 벙쪄있는데 친척들이 나한태 곧 대학가면 이런거 못하니까 애한테 주라고함
그 순간이 아직도 너무 빡쳤음 알바해서 번돈으로 내가 신도림가서 예약구매한걸
애하나 징징댄다고 주라하다니 그래서 안댄다하고 가격도 비싸고 산지 얼마안댔다는걸
강조했음 그래도 계속 넌 대학가면못한다 이런건 양보해라 이말만 계속하는데 
그렇게 계속 버티는대 애가 갑자기 자기도 저거갖고싶다고 울기시작함 그담에 나한테
설인데 새뱃돈안줬으니까 플스를대신달라고함 이말듣고 진심 친척이고 머고 칠려고했음
그래도 참아서 결국 친척들이 애 달래고 집에 갔음 어떻개달랜건지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한거 사준다한것같았음 내용이 좀 길어졌내요



요약
사촌동생이 플스달라고 징징댐
알바해서 산거라 안댄다함
새뱃돈대신 달라고말함 딥빡침
결국 버텨서 플스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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