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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학대 당하고 트라우마.. 아직도 생각나서 괴로운데요
게시물ID : gomin_15824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VlY
추천 : 0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1/25 12: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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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나 폭력같은거 당해본적없고 그래도 아버지를 용서해라 이런생각이신분들은 뒤로가기눌러주세요)
 
어린시절 20살까지 언어적 신체적 폭력을 당했습니다.. 매우 빈번하게요..
그리고나서 잊었다고생각했는데 26살의 나이에 아직도 혼자있을 때 기억이나고.
조용하거나 혼자집중하거나할때 자꾸떠오릅니다.
지금 공부를 하는 상황인데요
부모님은 현재 따로 살고
부모님이 경제적으로는 지원을 계속해줍니다.
흔히들 학대당하면 집안이 못살고 맨날 술먹고 빚이 몇억 이런집상상하시는데
저희집은 집도 어느정도 살고 직업도 있으신분들이
밖에서는 정상적인가정인척하고 집에와선 학대하는 유형입니다.
그래서 어디가서 힘들다 말도못했고요.
아무튼 경제적인지원을 자꾸해주는데 경제적인지원이라도 안해주면 평생 연끊고
자기들 안모시고살까봐 불안해서 그러는 심리입니다. (어머니께서 심정 토로했음..)
아무튼 지금 상황이이런데요.
돈관련된거로 자꾸 연락이되고. 밥먹고 뭐하고 할때마다 이건 부모님돈으로 하는거라고생각하면
숨통이조여들고 자꾸 과거 생각이납니다. 과거에 학대당한기억이요..
대학도 꽤괜찮은데 왔는데요.만약에 대학교도 제대로안갔으면 평생 무시당하면서 그랬을거 상상하면소름돋습니다.
지금 돈 받는것도 대학 괜찮은데 와서 본인들 대리만족 시켜주고 돈잘벌게되면 모시고 살게하려고 지원해주는거같다는 생각들고.
자꾸 나쁜생각들고 그러다보면 무기력해집니다..
이런경우 경제적지원을 끊고 연을 끊으면 제마음은 엄청 편해질거같습니다 .항상 돈이부족할때마다 부모님한테 돈을
받으니깐 이렇게 괴로운거같습니다.
제가 지금 시험준비중인데 좀 늦어지더라도 알바하면서 시험준비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빨리 합격하고 그뒤에 부모님과 연을 끊는게 좋을까요??
아무리해도 용서가안되고 부모님 두분의 본인들의 반성도없습니다.
돈이 세상의 목적인 부모입니다.. 그리고 자기들 노후의 안정을 위해서라면 자식들의 희생도마다않는..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돈을 주고있습니다.
어떻게해야좋을까요.. 너무괴롭습니다. 매일매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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