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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붙더니 거만해진 남친...
게시물ID : gomin_1582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gY
추천 : 0
조회수 : 3747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6/01/25 1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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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아볼까봐 살짝 내용을 바꿔쓸건데요 그래도 전반적인 내용에 영향 미치지 않게 쓸게요

제가 외국에서 태어나서 맞춤법에 약해요 ㅠㅠ 잘못 쓴게 있다면 둥글게 지적 부탁드릴게요


저랑 남친 둘다 20대 중반이구요

저는 대학 졸업하고 이미 취직해서 일하고 있어요

남친은 꿈이 의사여서 도전했다가 어렵게 대학에 붙었는데요

다행히도 좋은 대학에 붙었어요 저도 진심으로 축하했어요

다른 대학 떨어졌을때 힘들어하는것 보고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거든요

근데 문제는 대학에 붙고나니까 사람이 거만해졌어요

예전같으면 만나자고 사정사정하던 사람이 (제 일이 집에서도 할일이 많은 직업이라 자주 보는게 힘들어요ㅠ ) 

이제는 안만나도 상관없다는 듯이 굴고

길가는데 사람들이 자꾸 자기를 쳐다본다며 잘생겨서 그런것 같다고 하지를 않나...

(참고로 객관적으로는 잘생긴 얼굴 아니에요.... 물론 제 눈에는 멋지지만요 ㅎㅎ 게다가 대학 가기전까지는 본인 외모가 콤플랙스라고 그랬었어요)

솔직히 저는 남친이 기죽어 있는것 보다는 당당한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지만

저를 사랑하는건 느껴지는데 갑자기 겸손했던 남친이 확 바뀌니까 당황스러워요....

원래 남자친구로 돌아갈 수는 없는건가요?

참고로 남친이 저를 학벌로 깔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학벌로 치자면 제가 더 좋은대학 나왔고 저도 전문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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