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방금 학교에서 일어난 일인데 들어보고 진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친구들한테 말하기에는 좀 뭐해서 평소에 가끔식하는 오유에 올립니다.......
저는 남녀고에 다니는 고2 여고생 입니다.




한 2달 전부터 사귀던 남친이랑 방금 처음으로



키스를 했습니다. 학교 점심시간이었는데





제가 요즘 감기기운이 있었거든요


그런대 키스하다가 콧물이



나올려고 해서 그만하려고 했는대


남친이 제목에서 손을 안놓아주더군요.,




억지로 뺄수도 없고 해서 쫌만 더하고 



그만하겠지 생각했는데 5초 후에도 안때서



키스하고 있는 상태에서 



누런 콧물이 주르륵 ㅡㅡ;;



남친의 입술을 적셨습니다....

















..... -_-;;  표정 급변한 남친




저의 누런 콧물이 자신의 입술을 적시니깐





키스 그만하더군요.... 그리고 입술을 손등으로




쓱 문대고 손등에 묻혀있는 누런 액체를 보고는


씨발 


이라고 말 하더니 교실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점심시간 이후론 저랑 말도 않하고 있네요..,

아 진짜 죽고싶습니다.. ㅠㅠ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대도 아까 일어난 일때문에

너무 쪽팔려서 말도 못하겠고..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 주세요 저 진짜심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