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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왕좌의 게임 - 프레이 가문
게시물ID : star_158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량
추천 : 13
조회수 : 155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06 10:58:57

가문 - 스타크, 바라테온, 라니스터, 타르가르옌,그레이조이, 툴리, 아린, 티렐,







리버랜드의 유력한 가문으로, 툴리 가문의 기수 가문 중 하나다.

현재 영주는 왈더 프레이. 본거지는 크로싱(Crossing)의 쌍둥이 성(Twins)이다. 그린포크 강 양안에 똑같이 생긴 성 두개를 쌓고 거대한 다리로 둘을 이어 놓았다.



쌍둥이 성이 있는 위치가 그린포크 강 상류의 교통의 요지라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통행세를 거두어 부유해졌다. 리버랜드의 대영주인 툴리 가문에 버금가는 세력을 가진 대가문. 하지만 가문의 연원이 짧고, 쌓은 세력도 빡세게 통행세를 거둬서 얻은 것에다, 거의 한 세기 가깝게 가문을 지배해온 왈더 프레이가 워낙에 인망이 없고 교활한 인물이라 귀족들 사이에서는 2류 취급을 받으며 전혀 존중 받지 못하고 있다.


로버트의 반란 당시 호스터 툴리의 소집에 소극적으로 응하여 어그로를 쌓았고, 다섯 왕의 전쟁 때도 자이메 라니스터가 에드뮤레를 격파하고 리버런을 포위 공격하는 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었다.

왈더 프레이가 오래 살면서 여러 차례 결혼하고 아이를 많이 낳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바짓가랑이에서 군대를 소집했다는 농담이 나돌 정도. 당연히 계승 경쟁과 암투, 불화가 극심했지만 왈더의 장남이자 후계자인 스테브론이 살아있을 땐 그나마 갈등이 표면에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엄청난 대가족인데다 왈더가 계속 새 부인을 맞으며 자식을 뽑아내다보니 개족보가 따로 없으며 계승권이나 권력 암투를 제외하고도 온갖 잡음과 헛소문,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그야말로 막장 가족.

왈더 프레이


프레이 가문의 수장. 100세에 가까운 고령으로,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눈이 멀었고 귀도 거의 멀기 직전에다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

왈더는 오래 산만큼 결혼도 많이 해서 8명의 부인(오랜 세월 동안 한명이 죽으면 재혼하고 또 죽으면 재혼하고 해서 나온 숫자다. 하렘 같은 것은 차리지 않았다! )에게서 낳은 적자와 서자를 포함해서 자식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 덕분에 다른 가문에 비해 프레이 가문의 직계는 그 수가 장난 아니게 많다(유독 아들이 많아서 적자 아들들이 22명인데, 이 중 대다수는 결혼을 해서 자식이 있다).

많은 후손들의 수로 인해 '바짓가랑이에서 나온 걸로만 군대를 꾸릴 수 있는 유일한 영주' (Walder Frey is the only lord who can marshal an army from his breeches) 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서자, 딸, 서녀들까지 모두 합하고 여기에 손자, 손녀, 증손자, 증손녀에 아들이 낳은 서자에 손자가 낳은 서자가 어쩌구 하는 식으로 모두 합하면 100명이 넘어간다. 그럭저럭 군대가 만들어지는 셈.

대가문인 툴리 가문의 제후로서의 의무를 갖고 있으나, 성실히 수행하지는 않았다. 트라이덴트에서 툴리 가문의 지지를 받는 반란자 로버트 바라테온이 라예가르 타르가르옌 왕자가 이끄는 국왕군과 전투를 벌였을 때, 프레이의 군대는 전투가 다 끝난 다음에야 도착했고, '당연히 툴리 가문을 도우러 왔지요. 설마 제가 눈치 봐가며 승자에게 붙으려 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하는 식으로 해명했다. 그 후로 호스터 툴리 경은 왈더 프레이를 지각하는 프레이 경라고 불렀다. 게다가 인망이 없고 교활하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귀족들은 그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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