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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고싶어서...
게시물ID : humorstory_158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로탈영시도
추천 : 0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9/26 02:54:50


한 소년의 사랑이야기.

한 소년이 있었어요. 
그 소년은 한 소녀를 보았어요.
처음엔 그냥 친군줄만 알았어요.
그런데 갈수록 소년은 흔들렸어요.
소년은 친구와 술을 마셨어요.
술잔을 기울이며 봤던 하늘엔
소녀가 있었어요.
소년은 담배를 피웠어요.
소년이 내뿜는 담배연기 속에도
소녀가 있었어요.
소년은 깨달았습니다.
사랑이라는것을.
소녀에게 달려가서 고백했어요.
하지만 소녀는 남자에 대한..
관심조차 없기때문에
거절했어요.
하지만 서로 어색해지는것이 싫었어요.
어색해지지 않기로 약속을 한 두사람은 평소처럼 지냈죠.
하지만 소년은 아무도없는 운동장을
혼자서 미친듯이 달렸어요.
비가 왔습니다.
소년은 우산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기뻤어요.
자신의 눈물을 가려줄 비가 내렸기 때문이에요.
소년은 그렇게 울면서 달렸어요.
비가 그칠때까지..
소년은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그런데 이제 곧 소녀와 헤어질 시간이에요.
소년의 옆자리는 항상 비어있습니다.
소년은 소녀에게 한번 더 다가가서 말해요.
"내 옆의 빈자리.. 채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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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이야기입니다. 
정말로 뭔가 많이 빠진듯해서...
위의 글을 시나리오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서 폴라로이드 앨범으로 러브레터를 다시한번 보내려합니다.
고수분들(?) 한번만 다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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