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나가면서 발견했어요.
전봇대에 지어놓은 둥지가 바닥에 떨어져 있더라구요.
부모새가 손도 못 건들게 해서 그냥 돌아서 왔는데
새벽에 야식먹고 돌아오는 길에도 도로가에 세마리가 무방비상태로 자고 있더라구요ㅠㅠ
비가 온 후라 기온도 낮고해서
일단은 데려왔는데 알아보니 까치는 사람 손타면
방사해도 죽을 확율이 높다고 하네요ㅠㅠ
한 2주가량 된 애들 같아요.
저희 집은 큰 멍멍이도 있고
부부가 조류는 잘 몰라서 못 키울것 같아요.
관심 있으신 분이 데려다가 잘 키워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멍멍이가 자꾸 노려요ㅠㅠ
입맛도 다시고 입 안에 넣어보려하고...
놀자고 짖기도ㅠㅠㅠ
지역은 대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