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타이레스토랑에서 다녀온 뒤
똠양꿈이 자꾸 꿈에 나와서 집에서 만들어 보기로 했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레시피가 조금씩 달라서 고민했지만 결국 대충 하면 되지 뭐~
암튼 똠양꿍 고~
재료는 간단한 편은 아니지만 아시안푸드마켓? 식자재 쇼핑몰 등을 통해 쉽게 구매 가능
시계방향으로 똠양꿍페이스트(없음 생략가능)
양송이버섯, 라임잎, 레몬그라스, 갈랑갈(없음 생강), 건고추(쥐똥고추 없어서..)
새우7~8마리, 초고버섯(없음 생략가능), 피쉬소스, 라임주스(없음 라임즙)
일단 재료 손질부터!!
초고버섯은 통조림 냄새빠지게 반으로 잘라서 물에 담가놓음
(희안하게도 생겼네,,)
라임잎, 레몬그라스, 건고추는 잘 씻어서 잘라놓고
갈랑갈은 얇게 저며서 3장 정도?
양송이는 예쁘게 썰어서 준비
새우는 머리랑 껍질을 까줌
(머리에서 주황색 국물 나오는데 그거 버리면 안됨요 그걸로 육수 냄)
(이렇게 하면 내장에 제거하고 나중에 새우 모양도 예뻐짐)
재료 손질이 끝났음 이제 조리 시작!
새우냄새 살살 올라올때쯤 물 500ml 넣고, 갈랑갈 넣고 팔팔 5분간 끓임
육수가 빨갛게 우려졌음 새우껍질과 갈랑갈을 건져냄
라임, 건고추, 레몬그라스 넣고
양송이버섯, 초고버섯 넣고
한소끔 더 끓임
팔팔 익기 시작하면 피쉬소스 1스푼, 라임쥬스 1.5스푼 넣어줌
간보면서 조금 가감하시고 설탕도 조금 넣어줌
태국요리의 핵심인 맵고 시고 짜고 달고 4가지 맛이 잘 조화되야 함
(이때 똠양꿍 페이스트도 좀 넣어주는건데 맛보니 딱히 안넣어도 될듯)
마지막으로 새우넣고 팔팔 끓여줌
새우가 이렇게 예쁘게 익었음 똠양꿍 완성~~
이미 온집안 냄새가 오리엔탈임ㅋㅋㅋ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