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욱 : 타석에 로베르또 페따지니. 힘있게 밀어쳤습니다. 좌익수 뒤로!! 좌익수 뒤로!! 좌측담장!! 좌측담장!! 좌측담장!! 좌측담장!! 좌측담장 넘어가는 석점홈런!!!! 로베르또 페따지니 선수의 포스트시즌 자신의 12호 홈런!!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하는 엘지 트윈스!!! 스코어는 6:3이 됨니드아!!! 팽팽했던 균형이~ 완전히~ 무 너 져 내림니드아!!!! / 쳤습니다! 멀리 날아갑니다!! 중견수! 중견수! 중견수! 중견수! 중견수! 중견수...(그러나 넘어가기 직전에 잡음) 플라이 아웃 됩니드아! 3루주자 여유 있게 홈인. 선취점 뽑아내는 롯데자이언츠 스코어는 1:0 팽팽하던 0의 균형이 무너져 내림니드아! 이기호 : 좌측~~! 큽니다. 쭉!쭉! 날아갑니다!!! 넘어갑니다!!! 조동화, 시즌 자신의 2호 홈런포를 대타로 나와 멋지게 장식합니다~~!!! 유수호 : 이 곳 잠실벌에는 가는~ 빗줄기가 내립니다. 피쳐는 장원삼 투수, 올해 시즌 7승째를 거두고 있는 삼성의 특급 좌완투수입니다. 아 말씀드리는 사이 3유간 빠집니다. 레프트 방면에 안타!! 첫타석에 베이스온보올스로 출루했던 손시헌 선수였습니다. 아 말씀드리는 사이 피쳐 와일드피칭 있었습니다. 손시헌 선수 세컨까지 뜁니다. 세잎~!! / 세컨 숏 오바~! 하일성 : 지금은 완전히 실투였어요. 뭐... 높았죠? 이래서 제가 오늘은 롯데 중심 타선을 조심해야 된다고 말씀드렸고, 오늘 연습 타격때부터 지켜봤을 때 오늘은 가르시아 선수가 괜찮다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가르시아 선수가 큰 거 한방이 있는 선수거든요. 아, 역시 가르시아 선수가 하나 해 주네요!! 아, 야구 몰라요~ / [하일성]: 노장진 투수는 말이죠, 볼넷을 주고 난 다음타자 한데는 꼭 초구를 변화구로 던져요. [캐스터]: 그렇군요. <이 때, 초구를 직구로 잡는 노장진> [하일성]: 아! 타자가 노릴 것을 감안해서 정반대의 볼배합을 허네요. 역시 최기문 포수 노련하죠..? [캐스터]: .... 이병훈 : 지금 저 정도면 모르긴 몰라도 채태인 선수 대단히 큰 홈런입니다. 저도 현역시절에 홈런을 안쳐본 건 아니지만, 저렇게 큰 홈런은 쳐 본적이 없어요!! 아 채태인 역시 대단함미다!! 한명재 : 깎여 맞았는데요~ 좌익수! 유격수!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 / 볼카운트는 원 뚜리 / 세 번째 아웃 카운트 나왔습니다. 점수는 0:0 1회말로 갑니다. 임주완 : 자 쳤습니다~ 좌익수 뒤로~ 넘어갔습니다. 홈런~!! (옆에 허구연: 아까 장면이죠~) 아... 그런가요...그런데 왜 보여줄까요 다시?? 에잉~ 모르겠다~!! / 자~ 이건 어떻습니까? 아, 안타군요. 하하~ 가르시아 안타~! / 이대호 2루까지... 돼지 2루타!! 정우영 : 3년연속 50도루의 대기록을 가진 이대형 선수, 음, 그러고보니 이순철 해설위원님...께서도 88년도였나요..? 도루왕을 하신적이 있으시죠...? / 오늘 저녁 베이스볼 투나잇야에서는 어렵게 임창용 선수 인터뷰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생생한 야구소식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전해드립니다. 저희 espn을... 많은 시청 바랍니다. 김성주 : 잘 맞췄는데요? 쭉쭉뻗습니다! 빼곡이 날아갑니다. 중견수 따라갑니다! 중견수 뒤로뒤로뒤로~ 펜스 맞고 떨어집니다!! 김상훈의 2루타!! 오늘도 2루타를 뽑아냅니다. 허구연 : 올해 이 넥셴의 고언즌(고원준)이가 이렇게 달라진데는 이유가 이쓰요. 정민태 투수쿄치의 도움이 아마 절대적이지 않았나. 제가 엘에이에 갔을 때 연수받으러 온 정민태 투수코치랑 같이 식샤를 한 적이 있는데 옉시 하는 말이 고원준이 올해 10승은 해줘야 한다. 뭐 이런 말을 해쓰요. (갑자기 혼자 ㅋㅋ 하면서) 이런 얘기는 방송에서 해도 될지는 모르겠는데 ㅋㅋ (옆에 정우영: 하시죠) ㅋㅋ.. 식샤를 같이하는데... 이 분이 식샤를 하는 도중에도 뜩(떡)을 먹는 거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왜그르케 뜩을 드시느냐 그랬드니 ㅋㅋㅋㅋㅋㅋ 자기는 뜩이라면 뭐시든지 좋다.. 뭐 그런말을 해쓰요...ㅋㅋ (옆에 정우영: 네, 떡을 상당히 좋아하시는 정민태 투수코치의 이야기였구요.) 어쨌든 즈 으린 선수가 어쨌든 앞으로 넥셴의 1,2선발을 책임져야...... / (LG가 홈에서 실점하고 카메라가 실망한 1루 관중석 비춰줄때...) 아, 엘지팬들의 인내는 정말 대단하죠? 이효봉 : 아 류현진 선수, 정말 칭찬을 해주지 않을 수가 없슴니다~ 벌써 LG 선수들을 상대로 삼진만 무려 14개째를 잡아내고 있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 (카메라가 류뚱 부모님 잡을때) 저런 아들을 둔 부모님들은 얼마나 자랑스럽겠어요. 류현진 선수 정말 괴물이네요. / 자 지금 박경완 포수가 고효준 투수에게 직구싸인을 냈는데, 타자가 빠른볼에 밀린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사인 읽기를 유난히 좋아하고 잘 맞아떨어짐) 이순철 : 아~김일엽 선수 지금 왜 저런볼을 던젔을까요? 체인지업도 아니고 슬라이다도 아니고 직구도 아니고....무슨 생각으로 공을 던지는지 모르겠네요~ / 지금 저건 무슨 플레이인가요? 도무지 의도를 알수가 없네요 저런건 고교 야구에서도 잘 안나오는 플레이자나요~ / 이건 아니죠. 다리를 더 숙여서 잡았어야죠. / 정우영캐스터는 손영민선수가 방금 던진 구질이 뭔지 혹시 아십니까? 서정환 : 어! 어! 이거 뭐야!! 어! 저거저거저거!! 임용수 : 이종범 2루 돌아 3루! 3루! 3루! 3루! 3루! 3루! 3루 세잎~~! 이종범의 3루~~타~! /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일 때 갑자기) 아.. 좌~측!(억양이 중요) 크다! 크다! 최진행 쉴~~러 홈런~~~!! / 강봉규 3루 돌았다! 홈으로 옵니다~ 홈으로 홈에서 호옴~인! 양준혁의 1타~~점~~ 한점만회! 최춘식 : 통~했~습니다!!! 박노준 : 음, 넘어갔어요. 자 다시 보시죠. 보세요. 손가락 사이에 꼈져? 스쁠리따에여. / (타자 그라운드 홈런 후) 인사이드 파크 호텔이에여. 아, 인사이드 파크 더 홈런. 김용희 : 84년도 롯데 쟈이연츠의 최동원 투수와 같은 경우도 있었듯이 선수들이 팀을 위해 그렇게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정신이 필요합니더~ 김상훈 : 네, 저 선수는 좌완투수죠? 왼손잡이니까요... / 아 저 선수는 이제 들어가야죠? 삼진을 당했거든요... / 6-4-3 병살은 안됩니다. 병살을 쳐도 4-6-3을 쳐야 됩니다... / (중간계투 나올때) 캐스터: 저 선수는 어떤 투수입니까? 김상훈: 네, 어제 나온 투수입니다... 백인천 : 갔어!갔어!갔어!갔어!! 케에에엑에에에!!!! (사래 걸림) 김태우 : 우측 90m..!! 100m..!! 넘겼습니다!!!! 정지원 : 크다! 크다크다크다크다크다크다!! / 러킹~ 삼진!!!! / 엑스~포~츠 (두산이 지고 있거나 찬스 놓친 이닝 마무리 일때는 엑스~포~ㅊ(츠 발음 톤 작아짐) 안준모(엘지 자체방송 해설, 및 캐스터) : 이진영 초구! 따이!!!!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적시타!!!! 1루주자 이택근 놀면서 3루!! 타자주자 이진영은 2루까지!!! 저게 사람입니까!!?? / 두산 결국 투수 교체하네요. 아, 홍상삼?(화색) 아, 정재훈이군요...(실망) 넌 좀 쉬지. 왜 나오니? 어쨌든 집사님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잠실입니다. -출처 갈매기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