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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게시물ID : sisa_158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라미
추천 : 3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1/05 21:58:44
비정규직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기업에는 필요한 일손이 어느정도는 정해져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좋아지거나 특별한 일이 닥쳤을때

일손이 갑자기 필요한 경우가 있죠

그럴때 직원을 늘려야 하는데..

일단 늘리고 나면 나중에 일감이 줄어들거나 경기가 안좋아지면

늘어난 직원의 임금을 기업이 감당해내지 못하게 되죠..

그래서 

일정 기간 정규적인 직원이아닌 몇개월혹은 1~2년 단위로 직언을 뽑을수 있도록

한 제도가 비정규직입니다.




제도 자체의 의의는 좋아요. 

갑자기 늘어난 일감에 대해 모자란 일손을 체울수도 있고..

구직자는 잠시간이나마 일을 할 수도 있고

경력을 쌓을수도 있으며..

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일을 배워서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도있죠.



하지만

모든 일은 악용하는 인간들이 문제입니다.



비정규직을 뽑아서 일손을 대신하게 하고..

기간내에 일을 시킨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하지만..

잘라버리거나. 다른업체로 파견시켰다가 다시 데려오는 식으로

영원한 비정규직을 만들어버립니다.

심지어 정규직이었던 일자리 마저 차츰 줄이고 

비정규직을 늘려가죠..

왜?

임금이 싸고

언제든 해고시킬 수 있으니까



위의 악용을 막는 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비정규직의 임금을 현제처럼 최저임금의 시급이 아닌

최저임금의 200%이상을 주게 바꾸면 됩니다

왜냐

비정규직을 사용하는 것은 급한 일자리를 메우기 위한 임시고용이므로

임시고용시엔 당연히 평범한 사원들보다 높은 임금을 줘야죠

이런게 가카께서도 좋아하시는 글로벌 스탠다드.. 세계화 아니겠습니까?


모자란 일손은 높은 임금의 비정규직으로 체우고

진짜 필요한 사원을 뽑을때는 정규직으로 뽑아야 정상입니다.

일을 가르치는 동안은 계약직으로 뽑는게 아니라

수습사원으로 뽑아야죠 우리모두가 아는 3개월 수습사원


이 문제에 대해

가장 멍청한 반론은

비정규직 하기 싫으면 때려치고 정규직 으로 취직해라 패배자야!

입니다


100의 일자리가 있으면 그 일자리를 구하는 120의 사람을 위해 120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정책이 올바른 정책이지

100의 일자리를 50의 일자리와 50의 계약직을 만들고

계약직이 싫으면 관둬라 나머지 일자리 없는 20명중에 한명 뽑으면 되지

라는 사회는 ㅈ같은 사회죠


우리나라 엿같으면 이민가라는 거죠..

그런데 가끔 그런생각을 가진 얼라들이 있어서..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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