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이 탄자니아와의 2차전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이 탄자니아와의 인도 5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U-16 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고야에 위치한 틸락 마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탄자니아와의 ‘2016 인도축구협회(AIFF) U-16 유스컵 대회’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장군멍군’이었다. 전반 12분 탄자니아에 선제골을 내준 U-16 대표팀은 전반 28분 신상휘가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균형을 맞췄다. U-16 대표팀은 후반 13분 정성준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42분 탄자니아에 아쉬운 동점골을 내주면서 결국 2-2로 비겼다.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 탄자니아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풀리그와 순위 결정전으로 진행된다. U-16 대표팀은 오는 9월 인도에서 열리는 ‘2016 AFC U-16 챔피언십’ 본선에 대비하기 위해 현지 적응력을 키우고자 이 대회에 참가했다. U-16 대표팀의 다음 경기인 미국과의 3차전은 21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글=안기희
사진=FA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