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된 아기 엄마 입니다.
태어난지 한 20일 경부터 목에 빨간게 보였고 그게 저는 짓무른건줄 알고 잘 닦아주고 잘 말려주고 했는데.. 계속 없어지지 않았고,
나중에 2개월쯤 예방접종 하러 갔을때 소아과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점이라고 했어요,
두면 없어진다고 그리고 나서 두번 다른 선생님들한테 물어보고 없어지니 기다리라 했고,
마지막에 선생님이 딸기 혈관종이고 보통은 19개월 이전에 없어진다 늦으면 초등학교전에 없어진다 했는데,
3개월쯤 딸기 혈관종이 있는 곳에 멍울이 만져져서 소아과에서 의뢰서 받아 여의도 성모 병원으로 갔습니다.
멍울이어서 일단 소아외과로 예약해서 거기서 진료를 봤구요,
안의 멍울도 혈관종이며, 딸기 혈관종인것 같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안으로 보이는 것이 함께 있는 것 같다고 했고
크기가 커지면 수술도 고려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자주 만져보고 있는데 요즘은 그 멍울이 커지기보단 딱딱해 지고 있어요
결절처럼..
요즘 여러 책좀 읽으면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딸기혈관종이 속해 있는 해면상 혈관종이 의심이 되더라구요
딸기 혈관종은 대부분이 피부 겉에 있는데 해면상 혈관종은 혹처럼 내부에도 생기고, 딸기혈관종을 동반하는 질환이던데,,
아무래도 피부과를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할 듯 한데 혹시 소아 피부과로 유명하신 분들이 누가 계실까요?
대학병원을 가봐야할 듯 한데.. 대학병원에서 다른 대학병원으로 옮길땐 어떤게 필요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