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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쪽팔려 덴장...ㅡ.ㅡ
게시물ID : humorbest_158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퍼아들
추천 : 54
조회수 : 2219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2/08 23:24:55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2/08 11:48:41
나른한오후...
티비를보며..가게를보고있었다...
한참 (무한도전)에 빠져있는데..카운터앞에 손님이 나타나..담배를사려고그러는지
지갑을 뒤적거리고있었다..
난 티비를보며 손님을 신경썼다..
시간은 한시가 되었는지
때마침 울리는 내핸드폰목소리...


(다급한여자아이목소리) 한~! 시~!


난 움찔해서 손님에게 말했다

.."예?뭐요?"ㅜ.ㅜ


쪽팔려뒤지는줄알았다..순간 둘다 움찔..




나의 쪽팔림을 아는듯마는듯....손님이건낸 한마디...



"전화기가 한시라는데요~" 



암울하고도 쪽팔린 한시...
친구한테..쪽팔리다고 얘기했더니..
친구의 한마디..'야..괜찮아.두시때 조심하면돼-_-"

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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