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생인 박 후보의 아들은 2003년 서울 강남의 한 고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물리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하고 4수 끝에 2006년 고려대 건축학과(5년제)에 들어가 올해 2월 졸업했다. 2004년, 2006년, 2010년 세 차례에 걸쳐 현역입영 대상이 됐지만 그때마다 대학 재학을 사유로 입영을 연기했다.
올해 8월 공군에 지원해 훈련소에 입소했지만 곧 귀가 조치됐다. 박 후보 측에 따르면 고교시절 축구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후유증 때문에 훈련 중 통증이 심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10월 말경 재검을 받고 다시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 후보의 아들은 올해 초 영국 런던정경대(LSE)의 한인 학생회에 입학 문제 등을 문의하는 등 영국 유학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요약
-학교재학이유로 입영연기 3회
-허나 서울시장선거 2달을 남겨두고 돌연 공군입대! but F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