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입니다! 진짜 웃음만 나와요ㅋㅋ.. 서울권 국립대 과 안낮추고 젤 높은과 썼다가 예비한자리수받고.. 다른 곳 사립 공대는 하향써서 다행히 붙었는데 장학금 노리고 쓴거였어요 근데 장학대상자가 아닌 거 같네요...비싸서 갈 엄두도 안납니다. 집에서 다른 사람일도 아니고 절 위해 도와줄 사람도 없고..당장 빚지고 가느니 아르바이트 해서 공무원 시험으로 돌려야할 것 같아요. 속상하네요. 수능 5개월전에 가출한 어머니든 수능 한달전날 개패듯패서 한달간 펜못잡게 만들고수능 하루전날 방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오신 아버지든.. 대답이라곤 거기 국립 못붙었어? 거긴될줄알았더니..등록금 넣어놔야할 것 같단 소리는 듣고씹힘이고..ㅋㅋㅋ왜 이런 사람들한테 맞아가며 꾹꾹 참아왔나 스스로가 한심해요. 진짜 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