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짜 후회를 너무 많이 해서 문제입니다.
항상 조그만 사소한 일들에 후회를 너무 많이 합니다.
과거도 잊지 못하고 계속 되풀이 합니다.
예를 들면 알바를 지원했는데...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
근데 내가 그 때 전화라도 했으면 가능했을텐데.. 라고 생각하며
솔직히 전화하기도 자신감이 내가 좀 부족해서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전화할 생각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서 시간을 놓쳐버려
알바를 못했던거에 엄청 후회합니다..
이게 단순히 후회가 아니고 계속 하루종일 아 내가 그 때 왜이랬지..
정말 나 바보구나 이러면서 내 자신을 깎아내리며 후회하고 자책합니다..
이거 저 정신병 인가요?
사실 그 알바에 목매단 이유가 내가 마음에 드는 여자분이 한 분 계셔서 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지원했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더 후회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아니래도 다른 사소한 일들 다 후회를 엄청 하고 아.. 내가 왜 그랬지.. 바보..
하면서 자책합니다..;;
진짜 모든 일을 인생 자체가 후회하며 사는 삶 같아서 요즘 제 자신이 밉고 자괴감 들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게 후회 안할려고 해도 마음먹어도 쉽지가 않네요..
하... 제 인생이 좀 불안합니다.. 결혼도 못하고 취업도 제대로 못하고.. 그럴 까봐 겁이 나네요..
걱정됩니다... 그래서 너무 인생 삶 자체가 불안정하고 후회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것 같습니다..
차분하지 못합니다... 힘이 듭니다..
제가 그 때 그랬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이었을까요? 궁금합니다...
참 불안불안 합니다.. 가슴도 답답하구요.. 그렇게 하루하루가 후회하며
과거를 못잊고.. 과거에 목매달고... 현재는 생각도 못한채.. 제 자신을 잃은채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결책...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