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handicapped/474015.html MB정권 이후, 상식이 무너지고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연거푸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권이 후퇴 되었다는 말을 정말 실감하게 됩니다. 과연 장애인의 날 행사가 있던 행사장에는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 앉아 있었을까요? 장애인의 날에조차도 장애인의 인권을 무시하는 경찰의 태도는 국민의 인권을 무시하는 MB정부의 태도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불과 4년 전인 2007년에만 하더라도 경찰들은 비교적 친절한 편이었으며 국민들에게 고개를 먼저 숙이고 보는 편이었습니다. 경찰을 얏잡아 보고 행패를 부리는 사람이 많아서 공권력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까지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일제시대 순사처럼 자신들의 공권력을 휘둘러 인권탄압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권을 무시하는 권력도 무섭지만, 권력의 개가 되서 하루아침에 태도가 돌변하는 경찰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소양도 참으로 무섭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