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얼마전 가입인사 드린 케빈입니다.
시작하자마자는 시간에 쫓겨 나무를 후드리 찹찹하고 흙을 쌓아서 밤을 지새우면서,
주변을 관찰합니다.
운이 좋게 석탄과 철 몇덩이도 얻었네용.
스폰 지역 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동굴 입구가 보여서
동이트자마자 얼른 베이스 캠프를 지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돌무더기 부분이 동굴 입구에요 !
울타리 초보자의 실수.jpg
여튼 완성 !!
내부엔 이렇게 밖이 보이는 침대방과
나름 세련된 화장실(쓰레기통)과
애..애기좀비.(?)
당황해서 스샷을 못 찍었네요.
예전에 했을 땐 보지 못한 조그마한 좀비(꽤 빠름)라서 놀래서
엌!!하고 소리 질렀습니다.
밖엔 애기좀비 친구...ㅠㅜ 미안 너 친구 먼저 갔어..
그리고 이어지는 좀비의 PO가정방문WER;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좀비에게 모성애시스템같은 게 생겼나봐요(?)
전에 들어보지 못했던 쿵쾅거리는 소리와 문이 부셔질거 같은 이펙트.
이거 진짜 부서지나요?
좀 무섭더라구요. 혼자하니까;;
길막.
그래서 이렇게 하고 잠을 청합니다.
어 못자못자;;;
아침에 불붙으면 때려 없앨까 하고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오랫만에 하는데 부담안갈 정도로 재미있게 변한 거 같은 마인크래프트 !
예전에는 건축모드로 이것저것 지었었는데,
이제는 동굴탐험으로 자원을 모으고 그것으로 최대한 아름답게 건축하고
전기회로도 공부해서 이것저것 구성해보려고 합니다.
직장인이라 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굉장히 오래 걸리겠지만요 ㅎㅎ.
곧 점심시간이네요. 식사 맛있게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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