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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gomin_1584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rY
추천 : 0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29 02: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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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정말 너무 고민입니다

일하러나오기싫을만큼요 정말 진지해요

일하는곳은 피씨방이고 저는 낮에근무하다가 야간으로 바꿨습니다.

손님한분을 피하려고바꾼건데

오히려 아침마다 그손님을봅니다 너무 끔찍해요

이분은 나이가 아빠뻘이십니다. 못해도삼촌이에요

근데 저한테 호감을 가지고있습니다.

전 그게 너무 끔찍합니다.

 일할때 초반으로 돌릴수있다면

그사람이 말거는거에 대답하던 제 뺨을날려버리고싶을정도에요.

처음에 밤 10시까지일할때 말좀걸다가 어느날

여자가 밤 10시까지면 남자친구 만날시간도없겠네요? 물어보던거에

남자친구없다고 대답했어요 제가 넉살이좋아요

남자친구있으면 이시간까지 일못하죠 ㅜㅜㅋㅋ

하고넘겼는데 저도없어요 이러는거에서 아이건뭐지하고 불쾌했습니다

그뒤로 말걸려고할면 말자르고 그런게 벌써 세달쨉니다 하

야간한지 두달째 되어가는데

매일아침 출근하기전에 잠깐씩 옵니다

그게 너무스트레스고 너무 끔찍해요.

그전에 회식할땐 그사람이싫다. 이런얘길했더니

다른오빠한테 들은얘긴데 그사람이 소개팅을한다고 했었나봐요

소개팅 잘했는지 물어봣는데 별로엿다고 하면서 제안부를 물엇데요 그땐 제가 쉬는날이였습니다

그래서 오빠가 맘에드냐고 대놓고물어봤는데

웃는게이쁘네 어쩌네 했답니다 기가차요

나이차이가몇인데.

그뒤로 정말 두달째 말걸든 말든 다 자릅니다.

근데도 끈질기게 말을걸어요.

한번은 아는오빠가 도와준다고 일할때 카운터옆에있어줬고 남자친구 행세를 했어요 그놈도봤구요.

근데 신경도안써요 남자친구냐 물어보는것도없고 계속 말겁니다

소름끼친거 적어보자면

늘 앞자리에앉아요.

카운터쪽으로요. 

한번은 일끝나고 약속이있어서 원피스를 입은적이있어요.

끝자리에앉아서 컴퓨터를 켜놓고 로그인도안하고

파티션에매달려서 십분을 제가 상품주문받은거때문에 왓다갓다하는동안 위아래로 훑어보더라구요.

또 한번은 아침에 잠깐 오는게싫어서 안에 자리치우러가서 아주느릿하게하면서 안나오니까

앞자리에서 일어나서 제가 있는지를 확인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절발견하고 서서봅니다. 하?ㅋㅋㅋ

그리고 제가 자리치우고 나오니까 끄고 인사하고 가더라구요 

여기서정말 이사람이 숨쉬는거조차 싫어졌어요. 

 진짜 하나하나 다적자면 끝도없고

정말 너무싫어요 숨쉬는거조차싫어요.

나한테 번호를달래거나 스퀸쉽시도를한다면

그걸로 뭐라고할수있겠는데

위아래로 훑어보고 말걸려고하는거말고

뭐라고할게없어요. 손님이고 오지말라고할수도없어요

정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장난이아닙니다

일을 그만둘생각이에요.

근데 사람이안구해져서 그만두기도 난감합니다

사장님한테 입은 은혜가 많아요 

정말 살려주세요 스트레스로 미쳐버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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