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생님 닭스테이크를 해봤습니다.
닭의 뼈와 살의 분리는 하얀거탑 음악을 들으면서 했더니 금방됩니다.
(유튜브에 해체동영상이 엄청많아요. )
중불에 살살 뚜껑을 덮고 익혔구요, 감자가 없어 파 하얀쪽을 크게 썰어 양파와 같이 구웠습니다.
버터는 꼭 있어야 하겠더군요.
소스는 알려준 것도 해보고 집에 있는 소스 몽땅 꺼내서 맛봤더니 머스터드 소스가 가징 호응이 좋았어요.
의외로 마트에서 산 '참소스'가 어울렸고, 케찹도 잘 어울렸습니다.
만든건 30분 안걸렸는데 10분도 안되서 사라졌어요.
생각보다 쉬웠고, 맛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