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나온 여징어지만, 항상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그림이 하고싶었어요
그렇다고 남들처럼 미대가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내가 생각한걸 그려내고 싶었어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5학년까지 미술학원을 다녔고, 이사를 가게 된 후로 배운적은 없어요..
지금은 21살이고, 고졸하자마자 사무직 취업해서 일하고 있는데..
배운건 엑셀이나 워드같은 자격증밖에 없으면서도 그림이 그리고 싶어요
내가 맘먹은걸 그려내고 싶고..남들처럼 간단한 만화라도 그리고 싶어져요... 왜인진 모르겠지만..
주변에서도 취미 하나 만들어라 하는데 미술을 해도 될까 고민이 되요
미술학원에서 배우면 간단한 만화정도는 그릴수있을지 고민됩니다
사실 기초도 전혀 기억도 안나고, 그냥 대충대충 간단한 그림밖에 못그리는데
사실상 소질이 없는건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배우고 싶어지네요
영어학원이나 하다못해 바리스타같은걸 배워서 나중에 써먹는게 맞는지
아니면 그냥 내가 하고픈 미술을 취미겸 해서 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회사에선 막내라서 일도 적고 애초에 중소기업이라 일이 들어와도 엄청 바쁘지도 않아서
짬날때마다 쓱싹쓱싹 익힐수도 있을것같은데... 미술의 ㅁ자도 모르는 제가 배워도 될까요
ps. 혹시 미술학원 다니시는분들, 취미반은 학원비로 얼마나 받는지 아시나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