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대표팀이 인도와의 4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대표팀이 인도와 득점 없이 비겼다.
U-16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고아에 위치한 틸락 마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와의 ‘2016 인도축구협회(AIFF) U-16 유스컵 대회’ 4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에서 3-0 승리, 탄자니아와의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고 미국과의 3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U-16 대표팀은 인도전 무승부를 더해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 탄자니아가 풀리그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9월 열리는 '2016 AFC U-16 챔피언십'을 대비해 현지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대회의 주요 목표다. 1승 3무를 기록한 U-16 대표팀은 오는 25일 밤 11시 30분 미국과 결승전을 치른다.
글=안기희
사진=FA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