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음슴으로 음슴체
이런 일이 나에게도 일어나다니...!!!!
나한테는 비켜갈 줄 알았는데!!!!!!
연휴크리로 오늘 월요일처럼 막혀서 지각했음.
버스에서 내려서 겁나~~~~~~~~ 뛰고..
정신없이 일 하다가 USB좀 꺼내볼까? 싶었더니.. 날 반긴건
!!!!!!!!!!!!!!!!!!!!!!!!!!!!!!!!!!!!!!!!!!!!!!!!!!!!!!!!!!!!!!!!?????????????????????????????????????
나니 고레?????????????????????????
이게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범은 이 녀석...
평소에 잘 바르지도 않는데 어쩐지 오늘 섀도로 눈물효과 좀 주고 싶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예전부터 "나 떨어질고양!~~!!!!!"이라고 징조를 보여줬던 것 같은 기억도 들더라고요?
펄은 영롱해서 예뻐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에 붙어 있어야 할 펄이 온갖 물건에 ㅋㅋㅋㅋㅋ
부 to the 상
진짜 불행 중 다행으로 파우치에 안 넣어두고 작은 주머니에 넣어놔서 얘네들이랑 거울+폰에만 묻었음..
으엥 ㅠㅠㅠ 근데 저걸 물에 씻을 수도 없고.....................
USB와 병따개와 주머니칼에게 심심한 위로를 던지며...
그럼
* 섀도는 화장품이라 패게로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