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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당산역 '사랑의 쌀독'에 쌀이 떨어졌어요....ㅠㅠㅠ
게시물ID : humordata_773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untkim
추천 : 10
조회수 : 9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4/22 10:18:17

'사랑의 쌀독'에 쌀이 떨어졌어요 '사랑의 쌀독' 2009-2010년까지 8000kG 약 4천명(1인당 2Kg)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전해졌으며 2011년 3월말 현재 1600Kg의 사랑의 쌀이 80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면담하신분 중 가장 멀리서 오신 어르신은 동두천에서 오신분이 있으셔요. 노동능력이 없어 두시간 거리를 오신다고 하십니다. 최근 언론에 많이 노출이 되었고, 단체나 교회에서 당산역에 가면 쌀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답니다. 많은 날은 20~30분정도 오시고, 일평균 15~20분정도 오십니다. 정말 쌀이 바닥이 났어요. 당산역장 천경례 무료급식소 얘기가 아니고 지하철 이야기입니다. 지난 2009년 11월 11일 농업인의날, 서울메크로 당산역에서는 ‘사랑의쌀독’이 오픈했습니다. 기차역 사랑의 쌀독은 당초 영등포역에서 아이를 구하고 두 다리를 잃은 김행균(개봉역장)씨가 역곡역장 시절 시작한 나눔운동이었는데요. 김역장은 당시 도시빈민 중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아 이분들을 도울 방법을 찾던 중 고안한 것이었습니다. 이 소식은 MBC 아침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소개되어 청취자들의 많은 동참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이는 나눔 바이러스가 되어 지하철2호선 당산역에도 설치됐습니다. 2009년 당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당산지점(지점장 정광국)에서 문만식(현 역삼역장) 당산역 역장에게 20KG쌀 50포대를 쾌척하면서 시작돼,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정연수 서울메트로 노조위원장도 각종 강연비를 받아 쌀 수십포대로 기탁하는 등 많은 분들이 작게는 2Kg에서 수십포대에 이르게 쌀나눔에 동참했습니다. 그동안 나눠준 쌀이 5천명분(1인당 2KG)에 육박한다고 하니 당산역은 또다른 정거장(情居場-정이 머무는 곳)으로 불릴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현 천경례 당산역장은 지하철 미녀(米女)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에피소드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일부 노인분들이 쌀 반포대정도를 한꺼번에 가져가는 등 노욕을 과시해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고, 부유하게 사시는 분들이 쌀을 가져오러 오시는 분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산역 측에서는 가급적 쌀이 꼭 필요한 분만 가져가시도록 안내를 해 요즘은 욕심꾸러기가 줄었지만 소문듣고 오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합니다. “당산역에 가면 쌀준다!”소문이 널리 퍼졌기 때문입니다. 당산역 쌀독에 쌀이 동났다고 합니다. 천 역장은 오늘 필자와 통화하면서 새벽시간 쌀배급 받으로 오시는 분들을 돌려보내기 시작해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위키트리독자와 트위터러 여러분! 트위터로 당산역 쌀독에 쌀을 채워주십시오. 누군가로부터 축하받을 일이 있으시다면 마음만 받으시고 선물은 쌀로바꿔 당산역에 보내주세요. 감사할 일이 있으시면 헌금한다 생각하시고 RT쌀을 나눠 기쁨을 채우십시오. 사랑에 빠진 청년들은 당산역 쌀독에 사랑을 채워줄 번개팅을 기획하시면 어떨까요? 방송국 작가여러분들의 좋은 소재도 될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쌀독을 채워주신분들과 현황은 사후기사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쌀독을 채워주실 분은 당산역(02-6110-2371)으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실 겁니다. 당산역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323-1 서울메트로 2호선 역무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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