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입대한지 오일째에요 매일아침눈뜨고부터 
잠들기전까지 계속생각나요 자꾸생각하기싫어서
바쁘게살려고하는데 마음한구석이 텅빈거같고허전해서
순간순간 짬날때마다 또 생각나고 계속 눈물나요
그냥 보고싶다라는말과 사랑한다는말만들어도 울어요 
오늘은 우연히 길지나가다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얼핏들엇는데 또엉엉울엇어요 후우우.. 
헤어진것도아닌데 매일매일 보고 붙어잇다가 
연락도안되는채로 못보니 많이 허전하고 그립네요 
어느정도 시간이지나야 익숙해질지.. 
요새는 그냥 남친한테 편지쓰는낙으로 삽니다 
남친은 훈련받고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바빠서 
제생각할틈없겟죠.. 흐아ㅏ가가 빨리2년이지낫으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