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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84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ZpZ
추천 : 3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6/01/30 01:45:04
가족때문에 죽고싶었어요 진짜 아빠 술주정이 너무심해서 너무힘들어서

근데 또 술안마신 아빠는 착해서 내가 죽으면 우리가족이 힘드니까 완전 가정파탄수준이 될테니까 아직 어린동생이 불쌍하기도하고

그래서 못죽었어요 진짜 눈앞에 아른거린다는게 뭔지 알겠더라구요

모두한테 가족은 제일 편한존재고 무조건 내편이라는데 왜이렇게 된걸까요

진짜 엄마말대로 살갑지못한 제가 문제일까요

이런 얘기 나눌친구도 없어요 전 어떻게 살아온걸까요 

너무 힘들다못해 포기해야될것 같아요

왜 나한테 호의적인 사람이 없을까요 진짜 제가 잘못산걸까요

앞으로 살아갈순 있을까요 너무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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