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phil_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도리자은새★
추천 : 0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4/22 11:15:38
후회
지은이:고도리 자은새
기억에 묻혀있는
희미한 너를
떠올릴 때면
가슴이 아파온다
바람에 휩쓸려 사라지는
먼지처럼
너를 날려도
끝자락에 한줌
남겨 있는
네 모습이 다시금 떠오른다
대나무 처럼 우뚝 솟아 있는
너는 끝까지
내 가슴에 버텨내는구나
후회 되기도
가끔은
무심 하기도
네 모습
내 가슴에 파묻고
오늘도 잠못 이룬
밤을 지새운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