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하다가 인터넷 서핑중 우연히 알게된 사실입니다.
사진1. 이완용 (다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사진2. 이병도 (이완용의 조카)
이병도 [李丙燾, 1896~1989]
요약
한국의 역사학자로 진단학회(震檀學會) 이사장, 서울대학교 대학원장, 문교부장관,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을 지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교수 겸 대동문화연구원장과 국토통일원 고문, 국정자문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본문
호 두계(斗溪). 189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19년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사학과를 졸업한 뒤 귀국하여 중앙고등보통학교 교사로 약 7년 동안 근무하였다. 1925년 일제가 한국민의 민족의식을 배제하고 그들의 통치목적에 부합하도록 한국사를 편찬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사편수회의 촉탁이 되어 10여 년 동안 일하였다. 1933년 불교전문학교 강사가 되고 1934년 진단학회(震檀學會) 이사장에 취임하였으며, 1941년부터 이화여자전문학교에 출강하였다.
8·15광복 이후에는 1946년 서울대학교 교수, 1954년 학술원 종신회원에 선임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장에 취임하였다. 1960년 문교부장관에 등용되고 같은 해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에 선임되었다. 1962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1965년 동구학원(東丘學園) 이사장, 1966년 성균관대학교 교수 겸 대동문화연구원장에 취임하였으며 1969년 국토통일원 고문에 추대되었다. 1976년 동도학원(東都學院) 이사장에 선임되었고 1980년 국정자문위원(國政諮問委員)에 위촉되었다. 1986년 식민사관에 의하여 신화로 치부되었던 단군(檀君)의 실재를 인정하는 글을 발표하였다.
그동안 문화훈장 대한민국장, 학술원 공로상, 서울특별시 문화상, 5·16민족상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에 《한국사대관》, 《한국사(고대편)》, 《한국사(중세편)》, 《고려시대 연구》, 《국사와 지도이념》 등이 있다.
[출처] 이병도 [李丙燾 ] | 네이버 백과사전
사진3. 이장무씨 (이완용의 증손자, 이병도의 손자, 전 서울대학교 총장)
사진4. 이건무씨 (이장무의 친동생, 전 문화재청장)
경력사항
2011.02~ 용인대학교 문화재대학원 대학원장
2008.03~2011.02 문화재청 청장
2007.03~2008.02 전통문화연구소 소장
2006.09~ 용인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
2005 문화재청 국보지정분과, 동산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
2003~2006.08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대회 조직위원장
한국고고미술연구소 이사장
1998~2003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 실장
1994~1995 호남고고학회 회장
1993~1998 국립광주박물관 관장
1989~1993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 부장
1984~1986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 실장
출처 : 네이버
국립중앙박물관장이란 직책은...
2003년부터 차관급 승격된 중앙박물관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정무직으로 임기는 특별히 정해지진 않았으나 2003년 4월 개방직으로 전환된 이래 이 관장이 첫 수장이다.
출처 : http://blog.segye.com/jjj0101/10395
이완용의 후손들이 잘못한 것은 물론 없습니다.
비난의 화살은 이완용, 이병도에게 돌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이들이 이공계 쪽의 지식을 가르치는 교수로 활동하는 것은 괜찮으나,
역사와 같은 주관적인 부분이 들어가는 학문을 가르치는 교수로 활동하는 것은 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가까운 조상이 우리 조국을 팔아먹은 매국노라고 불리우는 사람입니다.
이들의 영향을 받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 없지 않을까요?
게다가 정당하게 시험을 봐서 국가기관에서 일하는 건 할 수 있지만
임명을 하여 국가기관에서 일하는데 굳이 이들을 임명해야 할까요?
의문이 드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국가가 어떤 중요한 직책에 임명을 한다해도
이들 스스로가 거부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물론 다르게 생각하면 조상이 잘못했으니
본인이 잘하겠다는 마음을 먹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라면 이들은 조용히 살아야 합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으셨던 분들의 후손들은 힘겹게 살아가고 계신데...
이들은 조용히 살기는 커녕, 그와 정반대이지 않습니까?
이 사회에서는 본보기라는게 있습니다.
본보기를 보이지 않는다면 누가 이 나라가 위험에 처해있을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겠습니까??
이런 사회분위기, 역사를 가진 이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있을 날이 올 때.... 정말 걱정이 되는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