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재 2년 교제한 여자 친구 있음을 알립니다....여자친구에겐 언니한명이 있어요.

 

바로 고민 상담 할게요....

여자친구 언니를 안지는 1년6개월 정도 됬구요. 시간이 흐르는 만큼 서로 친해졌구요.

그렇다고 개별로 만난다거나 서로 카톡을 주고 받으면서 애정카톡(?) 그런건 안합니다. 간단한 이야기는 합니다.

서로 친하게 지내다 보니 

걔네 부모님 집에서 가서 밥도 먹으면서 같이 tv도  보고,

같이 날밤 샌적도 몇번 있구요. 그러다 보니 서로 고민거리, 하고 싶은거, 연애경험, 연애 상담 등등

이야기도 하고 같이 셋이 모여서 밥도 먹구요.

 

근데.....

 

시간이 흐르면서 ....

제가 여자친구 언니를 점점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더라구요....미친놈...

그 아이가 외형적으로나 몸매로나 딱히 좋진 않아요.(비하 아닙니다.) 

같이 한 공간에 있으면 즐겁더라구요. 웃음도 많고 장난도 많이 치고...

 

이건 궁금해서 질문 할게요..

그 아이 핸드폰 사진첩을 봤는데 제 사진 두장이 있더라구요. 찍은지도 몰랐어요..

다른 사진들은 풍경, 여자 친구들 , 음식 사진 그 외 다른 남자 사진은 없더구요...변태같이 다 봤어요......(왜 찍은걸까요....)

 

 

답은 간단거죠? 현재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잊어버릴려고 노력하면 되는거죠..?

말하고 보니 전 정말 쓰레기네요... 사람 감정이라는게 숨길수가 없듯이 되게 힘들게 1년을 보냈네요... 제 스스로도 다짐하고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 알아서 여자친구랑 잘해볼려고 노력도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여자친구랑 같이 있어도... 항상 그 아이가 생각이나네요...

 

어쩌다 제가 이런 마음을 갖게 됬는지 ......

 

*그렇다고 새로운 여자를 만나서 연애를 하고 싶다가 아닙니다.그랬으면 애초부터 헤어졌겠죠....

 제가 그 애를 너무 좋아하게 된 제 마음을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거에요.... 조언 부탁드려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하루 하루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