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립대 경영학과 재학중인 학생이구요
올해 4학년 되는 대학생입니다 ...
작년 12월 부터 토익공부를 독학하기 시작해서 오늘 시험을 끝으로 토익공부를 그만두려고 하는데요 ...
지금까지 친 시험중에 최고점수는 850점입니다.
근데 문과에서 취업하려면 기본 900은 넘어야 하지않냐는 말을 많이 들었던거 같아서 스트레스네요...
요즘 탈스펙이니 뭐니 하면서 토익점수에 대한 중요도가 떨어지고 있는건 알겠는데, 그래도 서류에서 필터링 되지 않으려면 문과는 적어도 토익 900은 넘겨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것 같습니다.
문과생 선배님들 중에서 실제로도 토익900이 안되면 취업이 힘든건지 묻고싶습니다...
주변 형들이나 선배님들 말 들어보면 이제 토익점수는 메리트가 없고 그냥 서류통과를 위한 지표중 하나이기 때문에 900이상 받으려고 매달릴필요없다
그시간에 자기소개서를 쓰고 다듬고 직무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 어필하라고 하시는데요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지금 저로써는 토익공부를 다시 할 생각은 없습니다. 토익 850점을 가지고 취업에 뛰어들 생각이구요.... 또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토익스피킹 공부를 하고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 쓰기라던지 취업준비를 할 생각입니다.
실제 취업에 성공해서 일하고 계시는 문과계열 선배님들이나, 현직자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문과생은 토익 900을 넘겨야 하는게 현실인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