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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깨달은 몇 가지 인생 팁
게시물ID : freeboard_1585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노리
추천 : 7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04 21:43:37
문득 과거를 생각하다,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점들을 몇가지 적어보겟습니다





1. 어느순간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


다만 이 시기가 빨리 올 수록 본인의 인생에 유익하다!

여기서 설계라는 건 꼭 거창한 걸 말하는게 아니다, 
시간흘러가는 대로 잉여롭게 살다 어느 순간 나를 돌아보고 어떤 걸 할건지 정하는 순간을 말하는 것임

다이어트나 부족한 용돈을 알바로 채우기처럼 사소한것부터, 어떤 직업을 갖기 위해 무얼 할것인지나, 대학에서의 목표같은것




2. 소심한건 절대로 플러스가 될 수가 없다


대범할것까지는 없지만 소심한것에 익숙해져서 매번 피하기만 하면 누구도 날 알아주지 않는다

영화에서 본 것처럼 누가 날 알아보고 찾아와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라 내가 다가가야 한다

연애에서도 그렇지만, 이 것은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로 통용된다

나는 거절이 사회의 미덕인줄 알고 한동안 살았지만, 싫지 않으면 빼지말고 덤벼들어야 한다





3.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


여행도 어릴때 가면 싸고, 각종 학교나 다른데서 지원받을 수 있는 단체가 있다
(사회에 나가면 그 딴거 없음!)

공모전도 어리면 어릴 수록 대체로 저 퀄리티와 작품수가 떨어지기 때문에 수상하기 쉽다

노는 것도, 연애하는 것도 어릴 때 하는 것과 나이 들었을 때 하는 것은 완전 다르다





4.몸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어릴때 어른들이 건강이 최고여~ 할때마다 귓등으로 흘려들었다

한 번 다치면 후유증은 평생간다

절대 안전에 유의하고 조심하며 살아야 한다 정말 건강할 때 지켜라! 

싸우지도 말아라

얻어맞고 돈 벌었다 좋아하는 건 한순간임





5.흥미는 개발하는 것이다


방구석에만 뒹굴거리며 난 하고 싶은게 없어, 뭐하고 살지

내 인생은 왜 이리 재미가 없지? 하며 우울해 할 시간에 아무거나 취미로 붙잡고 해봐라

취미는 후천개발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흥미가 아예 없던것도 우연히 취미가 되었다가 특기가 될 수도 있다



본인은 초딩시절 축구 처음할 때 다른 애기들한테 털리길래

아 나는 운동에 재능이 없구나 생각하고 담쌓고 살았다가
(이 편견이 꽤 오랜 시간 갔다)

대학교때 이유도 없이 오기가 갑자기 생겨 풋살수업을 청강해서 다시 한 번 개털렸지만(ㅜ)

지금은 풋살팀을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계절별로 여러 스포츠를 즐기며 생각보다 꽤 잘해서 놀란것도 많다


처음부터 좋아하는 것보다 관심없던것도 하면서 좋아지는 것들도 참 많이 있다

필요한건 재능이 아니라 용기였다





6.인간관계는 정리되는 순간이 오더라


평생갈것 같은 친구...항상 의리로 똘똘 뭉치며 의쌰할것 같은 친구들도 언젠가 일부 정리되는 순간이 오게 된다

절친한 친구라고 여겨졌던 사람이 어느 순간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게 된 순간이 다가온다

뒷통수를 맞은 걸 수도 있고, 콩깍지가 벗겨진 것이기도 하다


친구라는 너무 화려한 수식어로 내가 그 사람을 포장하고 추켜세워주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었다

그걸 깨달았을때는 이미 나도 변하고 그 사람도 변했다

그러니 있는 그대로 사람을 봐주고 친구라는 이름으로 과대 포장하지 말아라 서로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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