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콩이 1~2년 전부터 다이어트 식품, 혹은 완전식품으로 인기를 끌더니.. 요새는 대형 마트에서도 통조림을 쉽게 볼 수 있더군요.

예전에 사둔 통조림을 꺼내서 요번에는 병아리콩 파스타를 만들어봤습니다. 콩으로 간만에 단백질 섭취좀 해봅니다.

병아리콩만 넣으면 왠지 섭섭하니 완두콩도 같이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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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 병아리콩 / 완두콩 / 파스타면(오르키에테)

부재료 : 양파 반개 / 당근 반개/ 마늘 2개 / 토마토퓨레 / (화이트와인 반컵) / (바질가루) / (파프리카분말) / 소금후추올리브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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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입니다. 퍼먹기 좋을것같아 파스타도 오르키에테로 준비해봤어영. 화이트와인이나 바질가루, 파프리카분말, 페퍼론치노는 없다면 패스~

건조 병아리콩이라면 미리 물에 불려놓아야합니다.

2. 야채를 썰어줍니다. 약간은 크게 썰어서 식감을 살려줄 예정입니다. 병아리콩이 생각보다 많이 부드럽기 때문엥...양파라도 씹혀야합니당. 샐러리를 넣어도 좋을 것 같은데..냉장고에 없네영.

3.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 당근 페퍼론치노, 그리고 콩을 넣어줍니다. 

콩은 반드시 키친타올로 물기를 빼주세요.

콩은 반드시 키친타올로 물기를 빼주세요.



4. 대략 4~5분정도 볶아주면 양파가 노릇노릇해집니다.



5. 다진마늘, 토마토퓨레, 바질가루, 파프리카분말과 화이트와인을 넣고 2차로 볶아줍니다.



4. 3~4분정도 더 볶아주면 요렇게 됩니다.




5. 익은 파스타면과 파스타물 반컵정도를 넣고 뒤적뒤적해준 후에, 플레이팅하면 완성입니다.

병아리콩은 푹 삶은 강낭콩하고 비슷한 맛이 나네용.

콩만 있었다면 부족했을 식감을 양파가 잘 채워줍니다.

매운 초리초소세지랑 같이 볶아먹어도 맛있고, 샐러드에 넣어줘도 궁합이 좋은 편입니당.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