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보면 은근히 맞춤법 많이 틀리는 분들 있어요

그래서 저도 한때 그거 틀렸다고 제법 이야기 하고 다녔는데

그때마다 대부분 반응이 너는 안 틀리나 보자 혹은 니가 뭔데 가르치냐... 였어요

그런데 절대 맞춤법은 틀려도 상대방을 직접 지적하는건 지양해야 할 일이래요

왜 그런지 이유는 아마도 현대사회 대부분 고등 교육을 받았는데

내가 꼴랑 이거 틀린걸 지적 받아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테고

아니면 몇년동안 사용해 온 습관 때문일수도 있고

그것도 아니면 나보다 더 븝슷같이 노는 새기가 나에게 맞춤법을 지적하다니!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튼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좀 답답해도 나는 맞는 맞춤법 쓰면서 그 사람이 자연스럽게 그걸 깨닫게 해야 하는데...

솔직히 그렇게 해도 된다는 보장도 없고

심지어 '야 너는 웨 마춤뻡을 거러케 쓰냐닌까?'

이러면서 오히려 역지적이 들어올 수도 있는데

...어우 제가 든 예시지만 진짜 키보드 때려뿌셔버리고 싶네요

무튼 저런경우까지는 웬만하면 안 가겠지만...

저렇게까지 나오는건 그냥 직접 알려주는게 맞고...

딴거 다 맞는데 한글자! 딱 한글자 혹은 두글자 등

극히 일부분이 틀리는 경우에는 위의 방법 말고는 답이 없어요

뭐 안봐도 될 상대거나 하면 직접 지적도 나쁘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