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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85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FkZ
추천 : 1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2/01 18:52:06
20대 후반여성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한부모가정으로 자라왔고
아버지가 있음에도 술집여자랑 노느라
아르바이트하면서 공부해왔다가 취직하고
연을끊고 자취중입니다.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랑 내년 상반기에 결혼 예정인데
남자친구 부모님댁에서 5년정도 살다가
분가하고 싶어서요..
친구들은 제가 다 미쳤다고 시부모는 부모같지 않을거라고
그러는데..
저는 어렸을때 가족끼리 외식하는게 소원이였고
집에서 혼자가 아닌 여러명이서
티비 앞에서 과일먹는 이런 소소함을 꿈꿔왔습니다.
요새 전세도 비싸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가족애도 느껴보고싶고 돈도 모으고..
시부모님 되실분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아버님이 너무
좋으세요.
저를 되게 예뻐하시고 귀여워하시고..
어머님도 저 혼자사는거 알고 반찬도 해주시고
먹을것도 사주시고..
친구들 말대로 같이사는건 별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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