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니즘의 압박에 정신이 혼미해질때...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 피로가 싹- 달아나 버린다오!
어린 아이의 애교섞인듯한 낭랑함... 그녀의 목 울림을 무어라 표현하기는 조금 그러하오만... 부산에 살면 사투리를 쓰지 않겠느냐 생각들 하시겠지만... 대부분의 소저들이 그러하듯 대화 상대가 표준어를 쓰면 무심코 표준어를 사용한다오. 그 소리 크고 또렷하여 혹자들 소저를 표현할때 쓰는 말 낭랑함... 한가지 더 붙인다면 명랑함이오! 놀림을 받을때, 마음은 상처 입었을지 모르나 소리는 기죽지 아니하니 실로 득햏의 경지에 다다랐다 볼 수 있소!
오죽 목소리가 좋으면 목소리로 먹고살 생각을 할까... 이도소저의 꿈이 장차 성우가 되는것이라 하더이다! (훗... TV 보다가 목소리 들리면 돌려버릴테야! ㅡ_ㅡ;)
뭇 햏자들은 이도 소저의 목소리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단단히 준비를 해야 할것이외다! 고대 서양 요괴들 중에 싸이렌이라는것이 있소! 뱃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요괴요! 아름다운 목소리로 뱃사람들을 홀려 바닷물속에 빠뜨려 죽인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