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까 교수님한테 직접 전화가 왔어요

개강 전 OT 에 참석할수있나구요.

제가 바로 칼같이 

" 아뇨 못 갈것 같아요 "

이렇게 말하구

"무슨 일 있으신가 봐요?? "

"내일 시험이 있어서요"

"아 네~ 그럼 개강날에 뵈요"

그렇게 해서 이야기가 끝났는데 부모님이 옆에서 왜 안가냐고 따박따박 잔소리 하셔서.. 

괜히 마음이 좀 신경쓰이네요

OT 는 가도되고 안가도된다고해서 상관안하고있었는데 지금이라도 문자로 참석한다고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