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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내가 본 연예인
게시물ID : humorbest_15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장이
추천 : 33
조회수 : 6522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1/15 21:59:24
원본글 작성시간 : 2003/11/14 12:36:48
읽으신 분들은 넘어가시고 안보신 분들은 보세요 웃겨요~~~~ 





1. 이혜영 

강남 포장마차에서 여자친구들하고 술마시고 있었음. 이혜영 상당히 말랐음. 꽃무늬 긴치마 입고 있어서 안타깝게도 다리못봄. 키가 그다지 크지는 않았던것 같음. 친구들하고 노는데 장난아님. 주변 사람 전혀 신경 안씀. 친구들 몽땅다 강남 나가요삘 이빠이남. 다들 약간씩 늙었음. 다들 골초에 난리도 아니였음. 진짜 시끄럽게 놀아서 우리가 자리옮김. 



2.변정수 자매 

친구가 변정수자매와 같은 고등학교 나옴. 변정수는 평이 괜찮았으나 변은정은 상당히 평이 안좋았다함. 뉴욕 5th 바니스 뉴욕 백화점에서 쑈핑하는데 마주침. 스타일 둘다 짱 좋음. 기절함. 확실히 튐. 그때 메이크업 쑈하던 베네핏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자매한테 화장하고 가라며 조름!! 내가 슬쩍 지나가며 얘네 유명 모델이라고 말해줌. 변정수 자매 웃고 난리났음. 싸인받음. 



3. 멕 라이언 

멕 라이언인지 몰랐음. 진짜 평범함. 소호에서 봤음. 진짜 말랐는데 등살 끝났음. 장난아님. 우리일행이 알아보자 쏜살같이 사람많은데로 들어가버림. 사람들 추적 따돌리는데 이빠이 잘함. 막 도망감. 키는 약간 컸고 썬글라스끼고 있었는데 상당히 귀여운 상이었음. 주름살 이빠이 많음. 



4.노주현 

뉴저지 우드버리 쇼핑센터 페레가모 매장에서 봄. 갑자기 문이 열리며 웬 한국인 여자가 이빠이 당당한 자태로 고개 치켜들고 들어옴. 난 누구길래 저렇게 오바하며 들어오나 했음. 알고보니 노주현 딸이었음. 흔한 강남 스타일인데 하나도 안 세련됨. 내가 노주현 딸이야하는 듯이 엄청 티내고 다님. 진짜 같잖고 웃겼음. 노주현 상당히 심각하게 배나옴. 실물보고 상당히 실망했음. 사람들 시선 이빠이 의식함. 어이없었음. 



5.유지태 

그냥 길걷고 있음. 사람들이 알아봐도 의식 절대 안함. 앞쪽에서 웬 여자가 무거운 박스 들고 가니까 달려가서 들어줌. 진짜 그거보고 기절함. 지하철 역까지 들어다 줌. 진짜 놀랬음.연예인 안같음. 앞으로 강남갈때는 무거운 거 들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함. 



6.소유진 

제주 공항에서 봄. 연예인인지 몰랐음. 그냥 다리진짜 길고 날씬한 여자가 있길래 시선 끔. 부러워서 자세히 보니 소유진이었음. 바지에 아이보리색 니트 입음. 몸매 끝났음. 실물이 나음.피부 짱 좋음. 저래서 연예인 하는구나 싶었음. 



7.송대관 

똑같음. 이빠이 웃김. 같이 밥먹는데 사레걸림, 이빠이 웃김. 



8. 장동건 

강남 모 나이트 복도에서 마주침. 보는순간 술이 다 깸. 그렇게 잘 생긴 남자 태어나서 정말 첨봄. 여자 연예인들이 자기 상태 생각안하고 무조건 장동건 이름 외치는이유 알았음. 진짜 조각임. 진짜 깨끗하고 단정하고 조각이고 하여튼 누구랑 결혼할까 진짜 궁금해짐. 진짜 잘생겼음. 



9. 심은하 

우리 남친이랑 인사동 걸어가는데 앞에서 걸어옴. 우리랑 한 50센치 가까웠을때 둘 다 심은하 인거 알아봄. 심은하 옆에 지나가는 순간 우리남친 숨 못쉼. 심은하가 우리를 지나치는 순간 오빠,입 벌어지고 눈 튀어나오고 얼굴 벌개짐. 나중에 나한테 두들겨 맞으며 심경 고백함. 그녀가 지나가는 순간 숨이 턱! 막혔다 함. 솔직히 인정했음. 서글펐음. 이뻤음. 피부끝장났음. 



10.이영애 

울엄마가 봤다 함. 난난다실이라는 찻집에서 웬 남자랑 데이트 하고 있었다 함. 교태 장난아니라함. 그 이후로 울 엄마 절때 이영애 청순하단 말 안함. 



11.이민우 (신화) 

남 모 헬스클럽에서 봄. 진짜 진짜 진짜 키 작음. 솔직히 키 작아서 넘 실망했음. 근데 다른 사람들 민우한테 시선 절대 안줌. 민우도 신경 안쓰고 운동함. 나중에 전진이랑 매니져 옴. 다같이 운동하다가 감. 전진 날티 이빠이 남. 시선 의식 장난아님. 내친구한테 전진 윙크해줌. 상당히 어이없었음. 그 협박사건 괜히 나나싶음. 



12.김희선 

옛날에 해바라기 찍을때 아주대학교에서 봄. 아주대 맞음? 놀러갔다가 우연히 봄. 눈 진짜 크고 얼굴 작음. 김희선 얼굴 크다는 사람 있는데 난 잘 모르겠음. 얼굴작고 눈 넘 커서 외계인 같다는 생각듬. 나름대로 이뻤음. 그 후로 강남 모 빠에서 한번 봄. 엄청 심각한 분위기로 어떤 남자랑 이빠이 얘기 중임. 담배 끝났음. 골초 수준이 아니라 완죤히 숨을 담배로 쉼. 진짜 줄담배 끝났음. 그러고도 피부 좋은거 보면 신기함. 



13.고소영 

체코에서 봄. 무슨 화보 촬영중이었던 것 같음. 귀티 끝났음. 근데 뱃살 장난아님. 약간 등빨있는 듯이 보임. 태클사절임. 하여튼 귀티 이빠이 흐르고 이쁨. 우리가 한국말로 떠들면서 지나가자 스텝이랑 고소영이랑 이빠이 쳐다봄. 사실은 관심없는 척 그냥 지나가자고 사전모의 했었음. 티 안내면서 슬금슬금 봄. 확실히 귀티나고 이쁨. 부러웠음. 



14.김용건 (전원일기 큰아들) 

학교때 학교 마치고 그냥 길가는데 웬 그랜져가 한대 서더니 김용건이 뒷자석창문 내리고 손 막 흔듬. 애들 난리났음. 괜히 예의상 소리질러주고 오빠!!!해주고 그랬음. 김용건 한껏 기분 업돼서 입 찢어짐. 이빠이 손 흔들어 주고 감. 지금도 생각해 보면 어이없는 사건임. 느닷없이 웬 아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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