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고 자시고.. 그런덴 한번도 안가본 1인인 촌뇬
모임에서 7월생일이 3명이나 있다보니 7월에는 이것저것 뭐 먹으러가잔 소리가 참 많이 나오네요.
얼마전부터 어느놈이 빕스 이런저런쿠폰 이용하자는 의견과 함께 갑자기 어느점으로 갈까? 토의하기 시작하면서..
바로 출발하겠단 메세지들을.. ;;;
어이.. ;;; 그런덴 비싼곳 아냐??? 라고 혼자 울부짖은후..
난생 처음 가보는 빕스란 곳을 향해 출발.. ;;;
(울집에서 버스타고 1시간거리.. )
예약해놨기 망정이지 줄서있는거 보니.. 당황스럽고. ;;
안에 들어가서 멍때리고 있으니.. 바로 먹음 되지 않냐구 그러는데.. ;; 나 주문안했는데?
메뉴판 보니까 가격표 쩔던데 여기서 뭘먹겠다는거야??
라고 째려봤더니.. 그냥 샐러드만 시킴 되요. 그것만 먹어도 문제없는거야?? 다들 그렇게 먹어요.. 일단 샐러드 X인분 이라고 해놓구 부페처럼 그냥 드세요.
음. -,.-;;; ;;; 이런덴 첨와봤다보니 내가 뭘 아누.. ;;;
일단 한접시 가져와봄.. ;;;
쌀국수라고 있던데 국물이 영 내타입이 아니라서.. 억지로 먹었슴
역시 한국사람은 밥을 먹어야지 라면서 밥위주로 퍼온것..
옆에 진통제는.. -,.-;; 해마다 생일이면 의료계종사자인 한놈이 자취하는 사람에겐 이게 젤 좋은생일선물이라면서 하나씩 준것..
확실히 위가 작아진건가. 슬슬 디저트로 이동..
팥빙수가 맛있어요!!! 이게 젤 맛있었어요!!! (ㅇ?)
한번더 디저트를.. ;;; (티라미수는 같이 먹을것)
사진으로 안찍은건 쥬스류.. 음료류... 차종류.. ;;; ;;; .. ... ... . ...
다른 테이블에서 생일파티 한다고 탬버린 치고 빵빠레 울리고 그러던데.. ;;;
어짜피.. 7월 생일 3명 + a 해서 밥먹는데.. 야!! 우리도 하자... 이왕 하는거 내꺼 냈다가... 10분뒤에 한놈꺼 내밀고.. 10분뒤에 다른놈꺼 내밀면 3번 연속 하는건가?? 이랬다가 부끄럽다고.. 저리가란 소릴 들었.. ;;;
며칠전 내생일때는 24시간하는 찌개집에서도 케이크꺼내고 폭죽터트리고 한 녀석들주제에 -,.-;;;;
이제.. 다담주쯤.. 하이미트가면 이번달 행사는 끝인건가? ;;; ;
저에겐 7월은 폭식의 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