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게 베오베글중에서 화장실에서 맘충소리 들으신 어머님 글에 제가 이런 댓글을 달았지요
나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상황일지라도
타인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도 있으니
부탁과 양해가 필요하다는 글을 달았지요
2-3살도 혼자 뒷처리 다하는 아이도 있지만
초등학생인데도 학교 화장실 이용 못하는 아이도 있다고 했구요
그런데 저 한줄..
예를 들어서 말한 2-3살이 혼자서 뒷처리 한다는 문장을 가지고 비꼬는 분들이 나오시더군요..
뭐.. 그럴 수 있죠
그런데
난데 없이 욕설이 튀어나오네요?
개인의 의견이
자신이 받아들이기 힘들거나 알지 못하면
주작하는 인간이 되나요?
애도 없이 애 들먹이는 사이코나 패륜인간인가요?
제가 애가 있는지 없는지 도대체 어떻게 아신건가요?
8월 10일 제가 사진게에 올린 아이들 사진인데.. 이것도 제가 주작질로 애들사진 어디서 도용해서 가져다 쓰는것 같으세요?
뻔하게 보이신다면서 이건 어떻게 보시나요?
그리고 아이가 혼자서 뒷처리까지 할 수 있다고 했지
누가 혼자 보내라고 했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차이가 있고 그 다름을 알 수가 없으니
서로가 배려해야 한다고 예를 들었는데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꼭 제가 한말처럼
주르륵 적어 놓이시면
자신이 한 말이 올바르게 들릴꺼라고 생각하신건가요?
요즘 세상에 아이 혼자 공중화장실 보내는 부모가 있나요?
근데 저런 욕설과 말도 안되는 트집을 맞다고 생각하신분들이 꽤 되시네요
그리고 다음에 나타나신분..
분위기가 그러니 한마디 참견하고 넘어가실려구요?
욕지거리 댓글에 추천 박히는것보고 따라하셨어요?
자기가 생각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사실이나 상황이 나타나면
뇌의 회로가
'저건 또라이' '
분란조장'이라고 나오게 세팅되어 있으신건가요?
가입일도 오래된 분이 기본적인 예의도 좀 배우면서 인터넷을 하시지 그러세요
좋은의미의 이모티콘달고 이런 수준낮은 댓글 쓰면 오히려 욕먹이는 거에요
내가 하는 말과 행동 글과 생각 모두 포함해서요..
어떻게 저렇게 부끄러운 말을 당당하게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제 메일로 두분 연락주세요
제목에 자신의 닉 넣어서요
인터넷에서 "주변 지인"이야기는 뭐다?
네.. 본인 이야기 이죠..
욕심많은 저희 둘째는 4살터울 자기 언니에게 지는게 싫어서
언니가 잘하는건 무조건 따라했죠
그러다 보니 가르치지 않아도 2살때 답답하다고 기저귀 벗었고
3살때는 혼자서 화장실 사용했습니다
쪼꼬만 녀석이 하는짓이 너무 귀여워서 찍은 동영상이 있는데
프라이빗한 장면들이 많아서 공개는 못하고
메일로 주소 주시면 보여드리기 싫은 부분은 잘라서 영상 링크는 잠시해드리죠
보고 판단하세요
자신이 모르는건
똥이나 조작, 또라이로 보이는 분들에게는 보여드리는게 최선이겠죠
//드득이
//외양간지기
이 글을 보든 말든.. 메일을 주든 말든 상관없이
제대로된 사과문 없으면
모르는 번호로 전화받을 생각하셔야 될겁니다
당신들이 혐오를 미러링한다는 메갈이랑 다른점이 뭔지
화장실에서 맘충거린 여학생들과의 차이점은 뭔지
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