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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른 여학생
게시물ID : humorstory_158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딕
추천 : 16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10/08 17:08:35
동생이 삼촌 편의점에서 주간에 가게를 봅니다. 학원근처라 학생들이 다른사람(아는 형, 언니, 주운 것 등)의 신분증 가지고 많이 온답니다. 김OO라는 사람의 신분증은 7-8명이 돌려가며 갖고 온다고 합니다. 평범한 오후. 성인인지 학생인지 어중간한 여자손님이 와서 담배를 달라했답니다. 성인이라는 확신이 안서서 "신분증좀 보여주시겠어요?" 했더니 신분증을 꺼내주는데 주민등록번호상 미성년자는 아니었으나 얼굴이 쪼끔 달랐다고 합니다. 뭐 뽀샵하고 하면 조금 달라질 수 있으나 확실히 하기 위해 "주소가 어떻게 되세요?" 했더니.. 그 여자손님.. "거기 있잖아요?" ...;;; "아 그건 아는데요, 직접 말씀해보시라고요...;;" 손가락질 하며 "거기 써있잖아요~" 음...학생이란 확신이 든 동생은 좀 더 세게 "아는데, 주소 대시라고요~" 그 여자손님..아니 여학생 끝까지 "거기 써 있잖아요!" 동생이 말했습니다... "가." 그 와중에 그 여학생 "안녕히계세요~" 하고 발랄하게 인사하고 갔다하는 어느 예의바른 여학생 이야기였습닏...;;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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