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린이집 보내고 있어요 14년생 3살 남아이고요.
근데 이사가야해서 어린이집이 걱정인데 시립어린이집에 대기 걸어놨는데 연락이왔어요 수요가 너무 많아서 반하나를 증설한대서 순번이왔어요 근데 여기가 시립인데 위치가 굉장히 애매해서 차아니면 못가고 그래서 엄마들이 보내다가 다시 근처자리나면 빼고 뭐 그래서 만345세 통합하면서 선생님 한분이 만1세반에 오셔서 만1세반 증설이 되었거든요 지금 자리잡는 기간이니까요
근데 문젠 애기들이 전부 일찍가서 5시반이면 모든 아이들이 간대요 저는 퇴근하고 아이 찾으러 가면 빠르면 6시 20분이거든요
그럼 못해도 40-50분을 애가 혼자 있어야 하는데 이게 너무 힘들다 이거예요
주임샘 말로는 애가 너무 힘들어할것같다고
원장님은 사랑으로 잘 보육할거라고 하는데 사실 원장님이 애기 봐주시진 않을 것 같아서요 원장님말만 듣고 덥석 보낼수도 없고 ㅜㅜ
지금 있던 애기도 혼자있는게 힘들어서 근처 외가댁으로 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지금 다니는데 다니고 이사는 내년에 가고 4살되면 제가 그냥 직장근처로 데리고 다니려고 하는데 이게또 출퇴근이 제가 40분정도 걸리니까 차를 너무 오래태우는것 같아서 그것도 고민이고
시립다니면 그냥 6세까지 쭉보낼건데 혼자있는게 걸리고 내년부터 데리고 다니자니 차를 오래타고 얼집에도 오래있어야 하고 뭐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