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를 낮춰서 중소기업쪽도 내보니깐,
쉽게(?) 연락은 오는데,
덩달아 연봉도 낮아지네요...
어제 본 회사의 경우는,
원래는 다음주쯤에 합격자에 한해서 임원면접 통보해준다고 하던데,
제가 면접하는 과정에서 연봉좀 캐물었더니 (사람인 기준 회사내규여서)
제가 원하는 연봉 받아 적어가더니,
면접 끝나고 집으로 가고 있을때쯤 전화가 오더군요.
(면접때 연봉 물으니 정책 바뀌어서 자기들도 정확한 신입 연봉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시더군요.)
자기들 연봉이 제가 원하는 수준까지 못 미치는데,
이래도 괜찮으면 임원면접에 넣고, 아니면 굳이 넣을 필요는 없지 않겠냐.. 라고 말하면서
다음주까지 대답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실무진 면접 통과인 셈인데,
기쁨과 동시에, 연봉이 ㅠㅠ..
후....
제가 한 프로젝트가 영상처리 위주라 그런지 이쪽 관련은 비교적 쉽게(??) 서류 통과 하거나 연락은 오는데,
다른 곳은 택도 없군요.
일단 대구쪽에는 기업이 없어서 어디를 가던간에 지역 이동은 필수고,
이 말은 기숙사 지원 업체 아니라면야 주거비등이 발생하게 되니,
일정 수준 이상의 연봉은 필수아닌 필수가 되게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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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의 고양시의 모 업체(?)보다는 연봉이 높지만, 그래도 여전히 만족스럽지는 않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