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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마누라~
게시물ID : humorstory_158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맞아볼래
추천 : 3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10/10 01:15:40
마누라와 싸우고 미안한 생각에 화해도 할 겸 저녁 외식이나 하자며 차를 끌고 나갔다 때마침 도로에 차도 없고 해서 쌩쌩 달리는데 저만치 앞에서 경찰이 차를 세우라고 했다 경찰: 선생님 과속 하셨습니다 남편: 무슨 말을 하는거에요? 90km로 몰았단 말이에요 마누: 여보, 당신 100km 넘었어요 남편: 어? (마누라 맞아?) 경찰 : 라이트가 나가 불도 안들어 오네요. 벌금 내야 됩니다. 남편 : 무슨소리, 조금전에도 잘 들어왔는데 마누라: 지난번 앞차 박아서 깨졌잖아요 남편: 어 ?(화가 덜 풀려서 그렇지) 경찰: 안전 벨트도 안 매셨네요 남편: 조금전 까지도 맸는데 당신이 차 세우는 바람에 풀었 잖아요 마누라: 무슨 말이에요, 당신 언제 안전벨트 매고 운전 한적 있어요 남편:이 마누라가 돌았나 ? 입 닥치고 가만이 있지 못해? 죽을 래? 경찰 : 바깥 양반이 원래 말투가 이렇습니까? 마누라: 아니요, 술만 취하면 그래요! ㄹㅏㅁㅣ 씨 죄송해요 글 지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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