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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라 "판 할 경질, 프로 세계라면 당연한 일"
게시물ID : soccer_158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CU91
추천 : 1
조회수 : 50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01 17:10:50
 

판 할 감독이 결국, 짐을 쌌다. 판 할 감독은 맨유의 리그 우승은커녕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고 당연히 경질의 칼을 피할 수 없었다. 크리스털 팰리스를 꺾고 FA컵 우승을 차지한 게 유일한 위안이었다.

판 할 감독이 영입해 맨유에 합류한 에레라도 구단의 결정에 동의했다. 에레라는 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판 할 감독이 경질된 건 현대 축구에서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맨유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만약 실패한다면 감독 경질이 해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당연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스승의 씁쓸한 퇴장이 반갑지는 않다. 에레라는 "판 할 감독은 매우 솔직했고 맨유를 지도하는 일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했다. 나를 직접 영입한 뒤 많은 기회를 주어 2년 동안 뛸 수 있었다. 그런 부분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긴 맨유는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선수들의 긴장감이 생김과 동시에 기대감은 커진다. '명장'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다시 정상으로 이끌 것이란 믿음도 있다.

에레라는 "내가 프로에 데뷔할 수 있게 도와준 마르셀리노 감독을 비롯해 하비에르 아기레, 마르셀로 비엘사 등 수많은 명장과 함께했다. 그리고 이제 세계에서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되는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에레라는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에레라는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파브레가스, 윌리안, 오스카, 아자르, 코스타 등을 선발로 내세웠고, 수비적인 선수는 마티치 밖에 없었다. 무리뉴 감독의 스타일은 공격적이다. 그가 이끌었던 레알 마드리드도 마찬가지다"며 무리뉴 감독과 자신이 어울린다고 주장했다.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우승으로 이끌 거라는 강한 믿음을 보였다. 
 
 
반할 진짜 ㅈㄴ 싫었나봄 ㅋㅋㅋㅋ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world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8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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