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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일어난 기막히고 정말황당한일 사진有 (네이트 톡 펌)
게시물ID : humorstory_158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루랸
추천 : 2
조회수 : 8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10/10 10:14:57
톡은처음쓰는데요 ㅠㅠ정말 사실이니 걍이런일 드물꺼같아서씁니다

재밌게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21살남자구요..휴학을하고집에버스타고오다 생긴일입니다..

 

 

버스를타고집에가는데

엄청이쁜 23~24?정도되는 여자분이 정말 너무너무귀여운아기를앉고 버스를타시는거에요.

마침제옆자리가비어서 제옆자리로오셨는데  애기가엄청울더라구요....

첨엔귀여웠지만 뻘쭘해서 가만히이썻는데  갑자기 여성분이 전화로 엄청나게싸우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애기가막울고 게속난처하게 전화로싸우고애기는울고..할수없이저는  소심하지만 ㅠㅠ용기내서

 

"제가 애기잠깐앉고이쓸께요 전화하세요"

 

이러니깐 정말고맙다면서 잠시만전화좀끝낼꼐요이러시더니 한20분정도게속

사람들많은데 싸우시는듯한전화를하시더라구요...어쩔수없이 제가앉고 애기를달래는데

애기가너무귀여워서 뭐저는 심심하던차라 좋았었죠 ㅠㅠ

 

 

그런데갑자기..애기가 기저귀랑 티하나만입고있는데  막...그 시멘트냄세?글고비린내가...

서서히올라오더니.......기저기사이로 줄줄줄뭔가흘러내리는겁니다.....

갑자기 갈색깔지렁이가...나오는거에요애기몸에서...

예바로똥입니당...

제가무릎위에애기를놓고 이썻는데 제가츄리닝바지를입고이썻는데...회색츄리닝바지가

밤색으로 둔갑을할만큼요...ㅠㅠㅠㅠㅠ제바지는 밀리터리바지가되씁니다....

그걸보시더니 그이쁜젊은애엄마께서 ㅠㅠ전화를허겁지겁끊으시더니 죄송하다고이거어케해야되냐고하시는데 전진짜  지금 이상황을 어케해야돼는지....집을도착하려면 아직30분정도가남았는데

진짜 태어나서 1~21년까지의생활이  한10초동안 다스쳐지나가더라구요...ㅠㅠ

 

아우...그러더니버스에서 뒷자리에 여고생들이랑 앞에서있는남고생들이 다쳐다보고 코막고

그러더니젋은애엄마께서 돈이없으시다고 ;;만3천원을주시더니 정말죄송하다고 그러다

 갑자기 급한일땜에가봐야된다하고 ㅡㅡ;;내리시더라구요

저도따라내렸는데 휙하고 그냥가시는겁니다........

 

진짜저는이상황이믿기지가않았고 빠른걸음으로가시는데;;불러도무시하시고무슨

제지갑이라도 들고도망치는듯 막달리시는거에요...

몰래카메라인가..하는생각에 주위를둘러봐도 아무것도없더라구요 ㅡㅡ;;

 

거기가아마서인천고앞에서내렸는데..결국저는 무슨독서실2층화장실에서 ㅠㅠ바지를약간닦고

나와서 어케해야돼나 하다가 건너편에

마침 7부잠옷파자마를 7천원에 파는 노상이있어서............그걸입고.............저희집까지왔습니다.............................................

 

지갑도안가져와서  어느정도와서 택시를타고왔는데.............진짜

혹시나 그젊은엄마 주인공분 이글혹시보시면.............하느님이나 부처님앞에서

반성좀하셔야됄듯해용....ㅠㅠ

 

 

 

이파자마는 그바지대신에입은파자마구요..아마서인천고쪽사시는분이면

아마오늘노상에 파시던거 보셧을꺼에요...............

 

그나마 괜찮은디자인으로골랐는데 앞으로 잘때이거입을때마다

아마 꼭꼭 이일을생각하며 이를갈꺼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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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네이트에서 글 읽다가 혼자서 막 웃었어요 ㅠㅠ
계장님 팀장님 다 저 이상하게 쳐다보고 계시는중 ㅠㅠ
http://pann.nate.com/b3308268
출처는 요기고요 사진직접 올리셨던데.... 파자마 완전 웃겨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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