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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면 미안하다는 말이 입밖으로 안나오나봐요
게시물ID : gomin_1587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유없못
추천 : 0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06 11:50:24
방금지하철에서 어떤할머니분이 제옆에 앉으려다가 제 발을 엄청세게 밟으셨는데 제가 넘아파서 아!! 하니까 그냥 절보고 쓱 앉아버리시네요 사과한마디없이

그리고나서 바로 그다음역에서 내리는데 진짜 어이없어요 저번에도 어떤 할머니가 사람들 엄청 밀치면서 지하철안을 걸어다니시다 제 가방 장식이 그할머니 가방끈에 걸려 뜯어졌는데도 사과한마디 없이 가고..어이없어서 그날하루 다망치고 장식도 없어져서 가방도 못쓰게 됐네요 나이가 벼슬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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