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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이 요리게라니... 요리하는 흔한남자의 첫 번째, 두 번째 이야기
게시물ID : cook_158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콜렛로드
추천 : 10
조회수 : 58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7/20 21: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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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맨날 오유인들의 글에 우와우와~ 이러면서 눈팅만 하다가..
저의 배필을 찾은 기념으로 첫 글을 요리게에 적게 됐어요 ㅎㅎㅎ
(참고로 저는 남자, 저의 배필은 남자입닏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목 없음.png


제가 사진 찍는 기술이 아주 그냥 사진 고ㅈ......
아니 응가손이라... 그동안 요리를 해도 정말... 맛없어 보이게 찍히더라구요...

그 동안 찍었던 사진들도 올리고 싶지만...
그건 차차 생각해볼게여..ㅎㅎㅎㅎㅎ

이번 주 금요일부터 저와 같이 살게 된 그 아이가
나름 미러리스를 산 뒤로 많이 연습하더니
저보다는 훨씬 실력 좋은 사진을 찍어주더라구요 ㅎㅎ

기념해서 올립니당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첫 번째
.
.
.


KakaoTalk_20150720_011535546.jpg


재료 : 불닭볶음면, 대파, 달걀, 김, 훈제오리


예전에 이연복 셰프님이 수요미식회에서 설명해주신 맛있는 라면 끓이는 방법 보고
파를 신나게 볶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얘는 국물라면이 아니더군요.....

제목 없음.png

뭐 어쨌든 열심히 볶은파에 비슷한 방법으로 면을 끓인 후
살짝 구운 오리고기와 함께 뒤적뒤적

그리고 반숙한 계란과 김을 좌아아악~ 올려주면

KakaoTalk_20150720_011535921.jpg


끝내주쥬? 이거 먹으면 죽어요 아주 ㅎㅎㅎ

제목 없음.png


(근데 저걸 새벽 두 시에 먹었다는 건 안 비밀....)



그리고 오늘 점심 메뉴로 정한 바로 요것!!!!

KakaoTalk_20150720_151746294.jpg


<냉장고를 부탁해 - 홍진영, 박현빈 편>에서 나왔던
샘킴셰프의.....

제목 없음.png

네.... 그 것입니다...
오리감자너엇~

재료가 생각보다 집에 많이 없더라구요..
들기름도 없고.. 올리고당도 없고, 어니언 파우더도 없고...

그래서 그냥 있는 재료
오이, 파프리카, 마요네즈, 오리고기, 양파, 레몬, 파슬리 + 각종 양념재료들 ㅎㅎ


그렇게 탄생한 해장음식이 바로..

KakaoTalk_20150720_151809019.jpg

맛있었습니당 ㅎㅎㅎ

마무리는 어떻게 하지.......

다음에는 이 전에 했던 요리들 사진 몇 개 올리러 올게요 ㅎㅎㅎ


출처 부엌부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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