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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모독 '쓰릴미' 사태, 팬들 "물러서지 않겠다."
게시물ID : sisa_158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고s
추천 : 0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1/07 23:05:42
관람객들이 만든 크레이지 사이트 = http://crazyn.cafe24.com/crazy/sub1.htm
네이트판 = http://pann.nate.com/talk/314119886

----------------기사 일부 발췌-----------------
출처 :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8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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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박진영 기자] 뮤지컬 ‘쓰릴 미’ 노승희 연출의 재관람 관객 모욕 논란에 분노한 팬들이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걷기 시작했다.

6일 오후 1시 뮤지컬 ‘쓰릴 미’(연출 노승희, 제작 뮤지컬해븐 박용호 대표)가 공연 중인 신당동 충무아트홀 앞에는 10여명의 뮤지컬 팬들이 모였다. 이들은 2시부터 행인들과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일일이 전단지와 간식거리를 나눠 주며 “’쓰릴 미’ 사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이 추운 겨울 전단지를 손에 들고 직접 거리로 나선 이유는 다름 아닌 ‘쓰릴 미’의 노승희 연출의 재관람 관객 모욕 발언 때문이다. 지난 3일 노 연출은 자신의 SNS에 재관람 관객을 ‘크레이지’라 지칭했고, 이는 디시인사이드 연극 뮤지컬 갤러리와 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번져 논란이 됐다.

노 연출로부터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한 재관람 팬들은 즉각 제작사인 뮤지컬해븐 측에 노 연출의 공식사과와 함께 티켓 환불을 요구했다. 이에 제작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10일까지 환불할 시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을 만들어낸 노 연출의 사과는 없었다. 제작사 또한 “더 이상의 공식사과는 없다”는 뜻을 밝혔다. 결국 팬들은 미온적인 제작사의 대응과 묵묵부답인 노 연출의 태도에 분개해 ‘크레이지닷컴’ 홈페이지 개설, 트위터 발췌본과 성명서 내용이 담긴 전단지 배포, 아고라 서명 등 본격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충무아트홀에서 기자와 만난 제작사 관계자는 “공식사과가 없다는 건 변함이 없다. 팬들이 원하는 연출가의 사과 또한 대표님과 결정할 문제라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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